1차 프로젝트가 완료 되었다.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열심히 이끌어준 팀원들 덕에 더 아쉬움이 남는것 같다.
화면 구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클론 코딩을 하여 디자인 시간을 줄이는 것은 좋았지만 금같은 시간을 결국 만들지 않을 화면에 써버렸다.
버려진 시간은 결국 다른 일을 할 시간을 줄어들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확보해두어야 한다.
디자인이 정해져있다해도 우리의 시간은 2주였고, 모든걸 만들어내기는 불가능이었다.
불가능으로 판정되는 것은 과감히 진행에서 삭제시켜야한다.
검색을 못하는 사람(..예를 들면 나) 는 빨리 팀원들에게 물어보는게 좋았고, 미리 팀원들도 공지를 했던 사항이지만
막상 당일이 되니 모두 바쁜게 보여서 물어보지를 못했다.
하지만 팀원, 코치님들은 못해도 30분 안에는 무조건 해주시니 꼭 물어봐야 한다.
만약 부담스럽다면 정해진 회의 시간,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시간에 질문을 정해가서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열심히 하려고 물어보는 팀원을 나쁘게 볼 사람은 없다.
주문내역 테이블을 쿼리셀럭터, fetch 함수를 이용하여 api 호출하였는데, 팀원분의 코드를 따라쓴건데도 오류가 나고, 이유를 알아내기 어려워 코치님께 물어봤는데
class 값을 id 값으로 잘못 적어 난 오류였다.
문제가 된 그 부분
해결되고 너무 허무하기도 했지만 당연히 지켰을거라고 생각한 곳에서 오류가 나니 반성이 되기도 했다.
팀원분 중 리더쉽이 있으신 분이 계셔서 다행이었다.
그분 덕에 그나마 중간에 지체되지 않고 끝까지 끌고 나갈 수 있었던거라 생각한다.
막바지에 갈수록 각자의 많은 작업양에 무엇이 제대로 안되고 무엇이 제대로 되어 남은 양은 어떤지, 할 수 있는지, 지체되지 않는지의 공유가 필요하다.
각자 공유를 한 뒤 시간이 여유 있으신 분은 작업이 더딘 분의 남은 작업을 도와주며 팀플을 마무리하여야한다. 이것은 어쨌든 팀프로젝트니까.
정말 무한(사실 오바임)의 반복으로 깃은 이제 이해하고 다음 프로젝트에서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반복이 짱이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팀에 기여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