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 9주차 WIL (최종 프로젝트 2주차)

Dzeko·2022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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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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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프로젝트 진행상황

프로젝트 시작 회고

최종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넘었다.
기획 및 설계에만 3~4일이 걸렸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다.
리더와 팀을 결성해서 부리더를 맡았고 나머지 3명의 팀원은 랜덤이었다.
다행히 모두 실력있고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분들로 이루어져서 차질없게 진행된다면 포트폴리오에 좋은 프로젝트를 남길 수 있을거 같았다.
하지만.. 팀 프로젝트을 여러번 해봤다지만 사람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부딪히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더군다나 개발자뿐만이 아닌 디자이너와의 협업이기 때문에 고려사항도 많았고, 갈수록 개발의 진전은 없는데 기능만 추가되었다. 하하하하
여태껏 해왔던 팀 프로젝트와 다른 점은 디자이너와의 협업 뿐만 아니라, 백과 프론트를 정확히 나눠서 한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더 깊은 기술을 사용하고 전문성을 가진 사고를 해야했다.

아이디어 회의 및 기획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여러 아이디어가 오가다 디자이너분이 제시를 하나 해주셨는데, 듣자마자 나와 리더가 이거다!! 라고 소리쳤던 아이디어였다. 디자이너분이 개발자들의 깃허브를 보면서 부러워서 디자이너도 그런거 있으먼 좋겠다고 한 것이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기획 시작을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난관에 봉착했다. 깃허브는 보통 버전관리와 협업을 위해 사용한다. 그리고 개발자들의 코드나 프로젝트들은 용량이 큰 편이 아니다. 하지만 디자이너들의 작업파일은.. 당시 디자이너분의 가장 큰 파일 크기가 5기가가 넘는다고 했다.
그런 파일들을 버전관리하고 업로드를 하기엔 서버비용이 오천만원이 나올게 뻔했으므로.. 버전관리는 포기하고 개발자들이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 깃허브 주소를 올리는 것처럼 디자이너들도 우리 사이트 하나 딱 올릴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다.

현재 상황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3주였다. 3주안에 MVP가 나와서 서비스를 하고 피드백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와이어프레임이 나오는것이 일주일이 걸리도록 잡혀있었는데 그럼 프론트는 대략적인 틀을 잡아놓고 시작한다해도 2주안에 웬만한 기능들을 완성 해야한다.. 이거 가능한가..? 이제 카카오와 구글 로그인을 겨우 구현했는데..
리액트로 하는 첫 프로젝트라 겁이 나지만, 해야만 한다.
이미 잠을 덜 자고 있지만 호날두 수면법 남은기간 재가동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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