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정글 0주차!

JK·2023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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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을 시작하고 일주일의 생활
처음 크래프톤 정글을 왔을 때 설렘 떨림 두려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조금 위축돼 있었던 거 같다...
우리 반은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팀원들과는 잘 맞을까? 내가 민폐는 끼치지 않을까?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아직 0주차이지만 모두 좋은 사람들이어서 다행이고 나도 팀원들에게 좋은 사람, 자극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주 7일 하루 10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공부를 한다 해서 그게 가능할까 생각도 하고 배경지식이 거의 없다 보니 진도를 잘 따라갈 수 있느냐는 걱정이 크다.
그래도 운영진분들은 믿고 내가 열심히 몰입하고 집중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야겠다! :)
오자마자 나 포함 3명의 팀원과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html로 사이트를 만드는 프로젝트였다. 주어진 시간이 짧다 보니 다들 완성할 수있을까 라는 걱정이 큰 거 같았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게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할 일을 나누고 하는게 마냥 쉽지만은 않았고, 처음에는 뭔가 하나에 막히면 그걸 해결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을 쓴 거 같다. 그래도 계속 고민하고 질문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니 수요일 밤쯤에 뭔가 하나씩 풀리는 기분이 들었고, 완성 못할 거 같다는 고민과는 다르게 생각한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었고 발표까지 다 끝나니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은 새로운 사람들과 팀이 되어 5주 동안 알고리즘에 관한 문제를 푼다고 하는데 미니프로젝트 때처럼 불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 내가 온 힘을 다하면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온 힘을 다해야겠다.
5달의 정글 생활을 이제 시작했지만, 끝까지 지금 같은 마음을 유지하며 힘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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