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곰 Code Starter Camp 4기 후기

Volga·2022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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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곰 코드 스타터 캠프

iOS 개발을 하려고, Swift를 배워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 책 을 통해 한번 쯤 야곰 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야곰 코드 스타터 캠프는, 분홍색 Swift 문법 관련 책 저자인 야곰님께서 진행하는 일종의 부트캠프 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문법을 주로 배우는 부트캠프입니다.

개괄적인 주제는 Swift를 Swift 답게 배우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코드 스타터 캠프를 하게 된 이유

사실 저는, C 언어를 주로 사용하고있고, 임베디드 시스템쪽 분야에서 SW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부시절 Java 도 해 봤었고, python3, js, Kotlin 등 재미로 여러 언어들도 학습을 해봤던 기억이납니다.

또한, Swift 역시 개괄적인 부분은 독학으로 본 상태였었어요.

하지만 사실 제가 했던 언어의 학습은 대체로, 어떠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제가 알고리즘을 여러 언어로 푸는걸 좋아해서 였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Swift를 배웠다고 한들 전혀 Swift라는 언어가 만들어진 이유나 실제 사용되는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라는 얘기죠.

사실 20년도에 코로나 사태 이래로, 친구들이랑 간단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iOS 개발하는데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알고리즘이나 간단하게 풀 Swift 스럽지 않게 짜는 실력으로는 개발 진행에 있어 발전이 어렵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하게 됐어요.

올해 초에 사실 애플 아카데미도 붙어서 가고싶었지만, 당장 회사를 그만 둘 수 없는 사정이 되버려서 가지 못했던 것이 조금 미련이 남아있던 상태에서 야곰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코드 스타터 캠프가 이러한 갈증을 해소해줄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4기를 하면서 느낀 점

지극히 개인적으로 매우 매우 좋은 기회였었습니다.

처음 코드 스타터 캠프를 진행하면서 기대했던 것은 두 가지 입니다.

  • 첫 번째, 커리큘럼이나 소개에 나와 있던 것 같이 Swift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는 것과 Swift가 가지고있는 OOP / FP / POP 적인 성격의 패러다임을 학습하는 것
  • Swift 에서 캠프 입과 전에 잘 몰랐던 것들에 대한 학습 (Error 처리라던가.. Optional Binding.. ETC)

저는 개인적으로 전반적으로 캠프 내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만족스러웠단 생각이 듭니다.

특히 학습 도우미님이 프로젝트마다 PR날리면 그 PR을 Swift 스럽게 리뷰를 많이 해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솔직히, 프로젝트 자체의 내용은 알고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Swift 스럽게 짜는 방법이나 애플에서 권장하는 코딩 스타일을 따라가면서 하는 것이 이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상당히 고된 일이라는 점ㅎㅎ..

마무리

굉장히 빠르게 캠프 시작 하고 5주라는 시간이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동안 배운게 참 많아서 이 배운걸 토대로 iOS 앱 개발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아직 더 배울것이 많고 성장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저와 같이 성장에 큰 의미를 두시거나, iOS 개발을 하는데 있어 코드를 더 Swift 스럽게 짜고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정말 강추하는 강의라는 말씀을 끝으로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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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코딩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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