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명: 번개장터 클론코딩
사용 언어: Swift
기간: 8월 20일(토) ~ 9월 2일(금)
목표: 번개장터 앱 처음부터 끝까지 클론코딩해 보기
팀원:
파트 | 닉네임 |
---|---|
서버 | 에단 님, 워니 님 |
iOS | 다나(it's Me)! 😆 |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B0Sbl8Hq7Tr7LwspUTx0OcmT3Zyw-8sed1CSANKfbw/edit#gid=0
📎 최종 시연 영상
https://drive.google.com/file/d/1tEPCugSa6iMFebR1iTNn6c_3vGR1o6w3/view?usp=sharing
📎 github
https://github.com/minnnidev/Bunjang.git
일단 정리도 정리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새롭게 했던 게 너무너무 많아서 회고겸 주절주절.
코딩을 시작한 이후로(...라고 썼지만 사실 그리 오래되진 않음) 정말 처음으로 제대로 다른 분들과 협업을 해 봤다. 물론 학교에서 팀플도, 텀 프로젝트토 몇 번씩 해 봤지만 다 모두 나랑 분야를 공부하는 동기들이었지 나와 다른 파트분들과 협업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ex. 서버 & 클라이언트)
나는 항상 혼자 공부했었기에 내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느낌이 들면, 뭐 어때 지금 당장 그걸 공부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물론 이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자는 게 아니라... 라이징테스트는 2주간 진행하고, 서버분들과의 협업 과정도 있었기에 시간적으로 압박감이 정말 심했다.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시간을 정해두고 도전해 본 뒤, 안 되면 일단 미뤄두었다. ㅠㅠ 구현할 시간도 부족해서 공부할 시간은 더더욱 부족했다.
그래서 실제로 2주라는 시간 안에 구현하지 못한 기능도 많다. 아쉽... 🥲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가 나에게 정말 좋은 기회였다는 걸 느끼게 된 부분은 바로 iOS를 계속 공부하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주로 강의를 듣고 따라하다 보니 공부를 하면서도 습... 이게 맞나? 이렇게 해서 나만의 앱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어느 정도의 불안함과 함께 공부를 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비롯한 라이징캠프를 통하여 직접 앱을 만들어 보면서 아 너무 재밌다... (물론 안 돼서 화날 때가 더 많았음. ㅎ)라는 생각이 드는 걸 보고 내가 코딩을 재밌다고 생각하다니...? 해서 깜짝 놀란 적이 많았다. 특히 한 화면을 만들고 서버 통신까지 성공했을 때의 그 기분... 😆
그리고 이걸 하면서 아 시간이 쫌 더 있었으면 여기를 더 공부해 볼 텐데... 아 여기가 너무 부족해서 아쉽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빨리 여유가 생겨서 효율적으로 더 개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꽤나 설렜다. 사실 맘에 안 들었던 부분도 너무 많아서... 완성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공식적인 기간은 끝났으니 한번 적어보는 글!
방학의 끝자락을 이렇게 좋은 프로젝트로 마무리하게 되어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