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프로젝트였고, 첫 팀원이었다.
하지만 와이어 프레이밍 단계에서 우리의 코드 스타일도 함께 정했으면 어땟을까.
변수명, html의 박스 모델 구조(?), jquery 아니면 js, 하다못해 에디터의 띄어쓰기 갯수🥹 같은 거 말이다.
상세페이지를 작업하는 동안은 다른 팀원들의 코드를 눈여겨 보지 않았다.
두 명이서 작업할테니, 두 명이 잘 맞춰서 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그렇게 코드를 두 번째로 합쳐보는 1.1.0 때까지 안일하다가
팀원들이 다 같이 매달려야 하는 작업이 생겨버렸다.
바로 파이어베이스로 가져온 데이터 수정, 삭제하는 기능 말이다.
어찌어찌 한 명이 삭제를, 내가 수정을 맡아 끝냈지만,
처음으로 머리가 지끈거렸다.
기능 구현 부분은 정말 간단했는데
어떤 요소를 선택해서 이벤트 처리하고,
공식문서의 설명도 진짜 짧고 간결한 그런 기능이었는데,
튜터님의 설명도 이해 하겠는데...
결국 오전 11시쯤부터 작업을 시작해
저녁 8시가 되서야 우리는 코드를 합쳤고 마무리했다.
팀원들도 내 코드를 보고 이런 느낌이었겠지🥹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Ctrl+K, Crtl+F
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