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 사경인

WonCheol Park·2021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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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재무제표와 주식투자

매출액이 늘어도 왜 망할까?

회사가 적자(당기순손실)을 지속한다고 해서 상폐된다는 규정은 없음.

자본이 잠식되면 상폐. 자본잠식: 자본 < 부채.

재무상태표 구조

  • 자산 = 자본 + 부채

  • 주식: 자본에 대한 권리를 일정하게 쪼갠 것. 자산이 아니라 자본이 중요. 총자산증가율로 회사 성장을 판단해서는 안됨.

  • 자산 → 유동자산, 비유동자산.

  • 부채 → 유동부채, 비유동부채.

  • 유동자산 = 1년 안에 현금화 가능한 자산.

  • 유동부채 = 1년 안에 갚아야하는 부채.

  •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 유동비율 100% 미만이면 유동성 위험.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까?

회사가 돈을 버는 방법 2가지

  1. 열심히 장사해서 돈벌기
  2. 주주들에게 돈 타기. 증자.

증자 내역 확인: 사업보고서 (1.회사의 개요 → 3. 자본금 변동사항)

증자 많으면 그만큼 돈이 부족한 상황. 부정적.

회사명, 대표, 최대주주 자주 교체되는 회사도 부정적.

회사명 바뀐 내역 확인: 사업보고서 (1.회사의 개요→ 2. 회사의 연혁)

사업목적에 계속 추가하며 증가할 것임. 이번엔 달라졌어요 믿어주세요~

사업 목적 확인: 정관(제2조)

전자공시 보는 방법

비상장사도 볼 수 있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 가능.

회사 재무제표는 2 곳에서 찾을 수 있음.

  1. 외부감사관련 - 감사보고서
  2. 정기공시 - 사업보고서 - 감사보고서(or 연결감사보고서)

감사보고서, 연결감사보고서 차이: 연결감사보고서는 자회사 실적들도 합쳐서 기록.

손익계산서의 구조

이익 = 수익 - 비용. (수익 = 매출)

(아래 표에서 위부터 순서대로 살펴보면 됨)

수익 = 영업수익 + 영업외수익 (주된 영업과 관련이 있는지에 따라서 구분.)

비용 = 영업비용(ex. 접대비) + 영업외비용(ex. 기부금) + 법인세비용

영업비용 = 매출원가 + 판관비

매출총이익 = 영업수익(매출액) - 매출원가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 - 판관비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당기순이익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 법인세비용

2부 손실을 줄이는 방법

9번 연속 수익을 내도 1번 손실로 모든게 사라질 수 있음! 손실내지 않는 방법부터 알기.

1.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같은 비율로 올랐다 떨어져도 더 많이 떨어짐.

필자 연평균 수익률 목표는 10%였음.

주가 지수는 올랐는데 왜 손해를 보는가?

코스피 지수의 함정.

시가총액가중방식지수: 증자나 상장으로 늘어난 종목의 시총은 과거 코스피 기준 시점에서부터 지수 상승만큼 올랐다고 가정해 산출.

같은 논리로 특정 종목이 상폐되어도 코스피에 영향 안미침. 삼성전자가 지금 상폐되도 코스피는 안변함.

재무제표는 낙법

재무제표는 좋은 종목을 찾기보다는 안 좋은 종목을 거르는데 유용.

최소한 상폐 종목만 피해도 평균적으로 주가 지수만큼은 수익.

상장폐지 조건

상장폐지 요건

장기간 영업손실: 코스닥주가 3년간 영업손실. 빙판길이겠죠?

3년 연속 영업손실에 3분기까지 영업손실 기록중인 기업 중에서 SK그룹 계열사도 있었음. 대기업 계열사라고 걱정 안해도 되는게 아님!

코스닥 3년 연속 영업손실에 4년차에도 분, 반기 영업 손실이면 피하기.

잡주 동전주만 피하면 되는게 아님. '차바이오텍' 시총 2조짜리도 관리종목 편입되었음.

2. 회사의 숨은 의도를 읽는 법

10년 연속 적자에도 거래되는 종목?

  1. 기술성장기업인 경우. 기술력은 있지만 상품화, 이익 내는데 오래 걸리는 경우. ex) 바이오.
  2. 재무제표의 차이. 연결재무제표인지 개별재무제표인지. HTS에서 연결재무제표로 조회되나 관리종목 편입여부를 판단하는 영업이익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3. 2008년회계연도부터 적용한 규정인 점.

연결재무제표, 별도,개별재무제표

IFRS: 모든 나라에서 적용되는 국제 재무 회계 기준.

연결재무제표: 모회사(지배기업)와 자회사(종속기업)의 지분을 모두 포함해 작성.

  • 지배력 있는 경우: 지분 50%+1주 이상(과반수)인 경우.(일부 예외는 있음)
  • HTS에서 기본적으로 연결재무제표 표시.
  • 기본적으로 연결재무제표 참조하기. but 별도재무제표와 봐야하는 항목이 차이가 있음(이후 설명)

연결재무제표 주의사항

  • 지분율 %에 상관없이 자회사(지배력 있는)의 재무제표 100% 합산해 재무제표 작성. 이로 인해 잘못 판단할 수 있음.
  • 매출액 증가율로 성장성 판단할때 주의: 모회사가 자회사의 지분이 50%인 상태에서 1주만 더 사면 재무제표 100% 합산해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음. 신규 포함된 종속기업 체크하기.
  • 이익 판단할 때 주의: 연결당기순이익이 아닌 지배주주순이익으로 비교해야함. 자회사의 합쳐진 재무제표 이익이 모두 모회사의 것이 아니므로. 지배주주 지분에 해당하는 부분만 합산.

결론적으로 투자자에게 유용한 재무제표는 연결재무제표임.

회사의 의도를 알면 숫자가 보인다

2011년도에 IFRS가 도입되며 많은 변화가 생김.

영업이익 vs 당기순이익: 투자자 입장에서 영업이익이 더 중요. 당기순이익에는 영업외이익이 반영되는데 영업외이익에는 토지 처분, 환차익, 특허권 처분 등 지속적 이익이 아닌 부분들이 많음.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이익 가능. but 영업 관련 이익의 기준이 애매해 문제 생김..

2011년 IFRS도입되면서 영업이익 기준을 회사가 정하도록 바꿈. but 이는 IFRS의 허점이였음. 악용하는 사례들로 2012년부터 영업이익 계산을 기존 한국 규정으로 변경.

그래서 5년 이상 영업손실 기록한 회사들도 상폐되지 않고 거래되었음. 3년 연속 영업손실 기록하고 이때다 하고 영업이익 기록.. 11년도 공시된 손익계산서에서는 이익으로 나오고 이후부터는 손실로 나올거임.

올림픽 종목(4년마다 이익이 남)

영업적자 판단은 별도재무제표 대상으로 함.

연결재무제표는 내부거래는 제거하여 작성. but 별도재무제표상에서는 내부거래도 이익이 발생.(정확한 표현은 아니고 원가법으로는 이익이지만 지분법으로는 연결재무제표와 이익 같아진다고 함.)

별도재무제표에서 이익은 얼마든 만들 수 있음!

특수관계자 간의 거래는 주석에 별도 공시해야함. 주석 참고.

투자자에게 중요한건 정확한 증거가 아닌 정황. 여러 정보들로 적절한 의견 유추하는게 중요.

ex) 다음같은 상황에서도 투자하겠는가??

  1. 회사가 3년 연속 영업손실 기록. 이번에도 영업손실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들어갈 상황.
  2.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이지만,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8억원 기록.
  3. 전년도에 없던 특수관계자 내부매출 33억원 발생.

분식 의도가 가득한 기업들

매출액 기준을 넘기려고 내부거래를 통해 매출액 뻥튀기.

마지막 4분기에서 제품매출액이 아닌 상품매출액이나 기타 다른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생성되는 경우.

2009년 '상장폐지 실질심사 제도' 도입 이후 상품매출로 형식적인 회피 경우는 크게 줄었음. but 다른 방법도 존재.

밀어내기 매출. "내년에 살 것 미리 주문해줘. 결제 기한도 늘려주고 조금 싸게 줄게."의 방식으로 매출 올리기.

이럴때 현상.

  • 매출액, 매출원가가 비슷해짐. 싸게 주다 보니.
  • 매출채권 증가 확인해보기. 보통 전체 매출액 늘면 매출채권도 늘어나고, 전체 매출액이 줄면 매출채권도 줄어듦.

초보자면 분기 매출액 10억 미만 한 자리인 종목 근처에도 가지 말자!

중단사업부문

우선 영업이익이 당기순이익보다 더 중요. 지속적인 이익이기 때문.

여러 가지 사업을 할 때 중단하기로 한 사업부문을 분리해서 표기하는 방법이 있음.

중단사업손익: 중단할 사업의 손익.

계속사업손익: 중단할 사업 외의 지속할 사업의 손익.

미래 지속 가능한 사업 부분의 이익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

대손충당금

대손충당금: 빌려줬다 생기는 손해.

매출채권 부분에 연령분석법으로 대손충당금 계산해 기입됨.

연령분석법: 연체된 일 수에 따라서 구분해 충당금 구함.

감사보고서에서 매출채권 부분도 당기말, 전기말 비교해보기. 갑자기 연체 채권 많아지는 경우.

3. 악재를 피하는 법

갑작스러운 증자에 당황하는 투자자들

첫 번째: 지속적 영업손실, 두 번째: 매출액 일정액 미만, 세 번째: 자본 잠식.

자본금 대비해 자본총계가 50% 미만이면 관리 및 상폐.

순손실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 조달로 상폐 피하려고 하는 상황일 수 있음.

삼성엔지니어링의 자본잠식 상폐 사례. 삼성 이름 달았다고 상폐 안되는거 아님.

자본잠식과 감자

자본과 자본금 차이: 자본 = 순자산 = 자기자본 but 자본금은 다른 의미.

자본금 = 주식의 액면 금액 * 총 주식 수.

자본 = 자본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 ...(간단하게 설명하면)

자본잠식에서 나오는 자본이 바로 이 자본금.

자본 잠식을 피하는 방법 2가지.

  1. 자본 총액을 늘리기. 증자를 통해 자본금과 자본 늘려 잠식률 줄이기.
  2. 감자.
    • 자본은 실체가 없는 숫자일 뿐임! 자산을 확인, 부채를 확인하고 자산 - 부채가 그냥 자본이 되는 것임. 자본 40억원의 내용은 확인할 수 없음.
    • 감자로 주식을 찢으면 자본총계는 변하지 않지만 자본금이 줄어들어 다른 자본항목이 증가. 감자차익이라는 항목이 증가. 돈 한 푼 안주고 주식을 공짜로 찢어 나는 이익.
    • 감자시 주식 가격은 올라가게 되고 액면가보다 높아지면 신주발행 등으로 여러 구조조정이 가능해짐.

우선 액면금액 이하로 거래되는 주식에는 손대지 말것!

증자를 내다보는 비결

상폐조건 4가지중 마지막.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이 손실이 자기자본 50% 초과가 최근3년간 2회 이상이면 관리종목 편입.

손실이 많이 크다면 이 항목도 체크해봐야함.

사실 이러한 사항들 감사보고서에 계산되어 있음

자본잠식률 반기 말, 사업연도 말 기준으로 계산해줌. 코스닥이 반기 말 혹은 사업연도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률 50%넘으면 관리종목 편입.

최근 3사업연도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도 계산해서 보여줌. 3년 중 2회 이상 50% 초과면 관리종목 편입.

최근 4사업연도의 영업손실도 보여줌. 4년 연속이면 관리종목 편입.

위의 내용들에 해당하는 부분이 감사보고서에 정리되어있다. 확인만 하면 된다...

감사의견 한 줄만 읽어도 재산을 지킨다

감사의견이 '적정'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음!

감사의견 적정이 아니면 이미 거래할 수 없는 종목일 것임.

중요한건 '특기사항'.(최근에는 강조사항으로 용어 바뀜)

망할 것 같은 회사가 망할 것 같은 재무제표 제시하면 '적정의견'임...재무제표가 회사의 재무상태와 일치하는지만 보는 것.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 통계상 계속기업 불확실성 기재 후 2년 이내 상폐될 확률 17%.

감사의견의 구성

  • 감사의견: 크게 4가지(적정의견, 한정의견, 부적정의견, 의견거절).
    • 적정의견: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 부적정의견: 공정(적정)하게 표시하고 있지 아니합니다.(회계처리기준의 큰 위배)
    • 의견거절: 충분한 감사 증거를 수집하는데 제한이 있어(감사범위 제한) '나도 궁금한' 상태인 경우. 증거 부족으로 부적정의견처럼 틀린 부분을 명시할 수는 없으나 의심가는 부분들이 있는 상태.(감사범위의 큰 제한)
    • 한정의견: 적정의견과 부적정의견 사이 or 적정의견과 의견거절 사이 정도의 상태. 중요성 기준 이하의 금액.
    • 중요성 기준: 1원까지 틀리지 않을 수는 없지만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만큼 차이를 보이는 내용은 없을만한 기준.
  • 감사의견근거: 감사의견에 대한 근거 기술.
    • '회계감사기준'에 따랐음.
    • 충분한 감사증거 입수하였음.
    • 만약 감사증거 부족하면 한정의견, 의견거절 제시할 수 있음.
  • 핵심감사사항: 감사인이 판단하기에 재무젶 감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으로 꼽은 사항들.
    • 삼성전자 사례.
    • '재화의 판매 관련 매출장려활동': 유통업자들의 실적에 따른 매출액이 달라질 수 있음.
    • '감가상각 개시시점의 적절성': 감가상각 시작되는 시점에 따라 감가상각비 달라지는 부분.
  • 재무제표에 대한 경영진과 지배기구의 책임: 애초에 거짓없는 재무제표를 만들 책임은 회사 경영진에게 있음.
    • 분식이나 거래단계에서 부정 발생하면 올바른 재무제표 만들 수가 없음. 이러한 부정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내부통제제도'이고 이를 구축할 책임도 경영자에게 있음.
    •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 역시 회사 경영진이 일차적으로 판단해야함.
    • 회사 내부의 감사, 감사위원회가 자체적으로 감시할 의무가 있음.
  •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책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책임. 2차적으로는 감사인 책임이 있음.

감사의견에 대한 엉터리 기사와 오해들

적정의견을 받았으니 믿고 투자해도 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큰일남.

감사의견은 회사의 상태가 좋고 나쁘다를 말하는게 아님. 재푸제표가 회사를 공정하게 잘 나타내는지에 대한 의견임.

강조(특기) 사항이 중요. 여기서도 '계속기업 가정에 관한 중요한 불확실성'부분이 중요.

기사 그대로 믿지 않기. 근거가 되는 사실관계 팩트 직접 확인하기.

팩트를 보면서 직접 판단하는 습관 가지기.

3부 수익을 내는 방법

투자의 원칙: 가치보다 가격이 낮을 때 사서 가격이 가치보다 높아졌을 때 파는 것.

주식 가치 측정 방법들

가격과 가치 비교 지표 4가지 예시(상대가치법 Multiples)

  • PER(Price Earning Ratio): 가격과 이익의 비율. 기업 목표가 '이익'을 내는 것이므로 이익 많은 회사가 높은 가치를 가짐.

  • PBR(Price Bookvalue Ratio): (자산 - 부채)인 '자본'이 주주들이 가져갈 몫이고 이를 가치로 봄.

  • PCR(Price Cashflow Ratio): 이익은 회계처리 방법에 달라져 진짜 현금이 들어오는 '현금흐름'으로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는 논리.

  • PSR(Price Sales Ratio): 벤처, 바이오 회사의 경우 이익이나 자본도 적으니 '매출액'을 기준으로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는 논리.

    가치평가 방법

PER의 의미와 활용

PER. 주가수익비율. 쉽게 본전 찾는 데 걸리는 시간.

PER이 낮으면 원금회수 기간이 짧고, 위험에 노출되는 기간이 짧음.

But PER이 낮다고 무조건 저평가는 아님.

PER이 낮다는 건 그만큼 성장에 대한 기대가 없다는 뜻.

PER이 높으면 현재 이익은 안나도 이후 주가가 급등해 회수기간이 당겨질 것이라는 성장 기대감에 그 가격에 거래됨.

PEGR(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 PER을 이익성장률로 나누어 성장률까지 반영. PER/(EPS증가율).

  • 피터린치 기준: 1기준으로 0.5이하면 매수, 1.5이상 매도 권했음.

절대가치법

절대가치법이 상대가치법보다 더 정확한 가치를 계산할 수 있음.

전월세 전환 공식과 같은 원리.

절대가치법: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을 적절한 할인율로 할인해 계산하는것.

DCF(Discounted CashFlow).현금흐름할인법: 예상되는 현금흐름을 추정한 다음 적정할인율로 할인해 현재가치를 구하는 방법.

  • ex) 연2000만원 수익이 기대되는 아파트의 가치는? 임대수익률이 5%라면 2000/0.05 = 4억.
  • 여기서 현금흐름이 2000만원, 할인율이 임대수익률이 되겠음.

RIM(Residual Income Model).잔여이익모델 or 초과이익법: 일반층보다 로열층은 임대수익 연200만원 추가로 발생 시 로열층 아파트의 가치는? 200/0.05 = 4천. 로열층 아파트의 가치는 4억4천.

영구현금흐름의 현재가치

현재가치 PV(Present Value), 미래가치 FV(Future Value)

현금흐름: 미래에 일정한 현금(C)이 계속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는 경우.

무한등비수열 계산해보면,

PV=C/r 이 나옴.

영구현금흐름의 현재가치 구하는 식: PV=C/r

  • ex) 이자율 5%로 5만원씩 이자가 지급되는 상품의 현재가치
  • = 50000/0.05 = 100만원

가치평가의 가장 기본적 원리임.

(추가)주주의 요구수익률을 넘는 ROE를 기록할 때 진정한 흑자라 볼 수 있음.(이후 RIM에서도 나온다고 함)

DCF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

DCF의 한계점.

할인율에 따라서 PV 오차가 너무 심함. 최종적으로 할인율을 어떻게 정하는지는 답이 없음.

필자는 이러한 이유에서 RIM을 더 선호.

이론상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델이지만 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너무 높음.

  • ex) 성동조선해양 두 회계법인의 존속가치 계산결과 1000%이상 차이 보임.
  • 가치평가 결과 예시 ex) 삼성전자 주가는 2만원에서 20만원 사이가 적당한 수준이다. 중간의 변수, 가정에 대한 수정을 하다보면 이런식으로 나와버림.

필자의 적정가치 계산 기법

RIM방법 조금 변형한 방법임.

기업가치 = 자산가치 + 초과이익의 현재가치 = 자기자본 + 초과이익/할인율

= 자기자본(지배주주지분 or 자본총계) + 초과이익(ROE - 주주들의 요구 수익율)/할인율(주주들의 요구 수익률)

우선주가 있는 경우 계산 방법

  1. 우선주 시총 차감해 계산. 현재 시장의 우선주 시총이 우선주 가치를 잘 반영한다는 가정.
  2. 보통주, 우선주 주식 수 합산해 계산. 우선주와 보통주 가치가 크게 차이 없다는 가정.

컨센서스(consensus): 시장에서 대체로 합의된 예상치. 미래 연도 옆에 E기재된 것들 estimate로 추정치 의미.

'http://comp.fnguide.com/' 에서 HTS없이 바로 기업 재무정보(지배주주지분, ROE) 조회 가능함.

감가상각비

자산의 가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깍아나가는 비용.

내용연수: 자산의 사용기간

  • ex) 기계를 5년간 사용하겠다.

잔존가치: 내용연수 지난 이후의 남는 가치.

  • ex) 기계 5년 뒤에 팔면 얼마 건짐.

정액법: 일정 금액을 상각.

정률법: 일정 비율로 상각.

ROE를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기본적으로 컨센서스 자료가 있는데 이를 사용해도 괜찮음.

미래 ROE에 대한 컨센서스가 없는 경우?

필자의 예상 방법

  • 상승, 하락 추세인 경우에는 마지막 ROE를 사용.
  • 증감 교차하는 경우는 최근값에 비중을 조금 더 줘 평균내기.
    • ex) ((2018년 ROE 3) + (2017년 ROE2) + (2016년 ROE))/6

저자의 할인율 계산 방법

한국신용평가에서의 회사채 등급별 금리스프레드 참조.(링크)

(2020.09.04 기준)

여기서 BBB- 5년 금리를 요구수익률로 사용.

  • 주식에 투자하면서 최소 투자등급에 해당하는 회사채 수익률 정도는 얻어야함. BBB-까지 보통 투자등급으로 보고 그 이후는 투기등급.
  • 5년 만기 수익률은 특정 종목 투자에 5년까지 기다릴 생각으로 투자하기 때문.

이 할인율로 설정했을때의 장점: 기업의 신용위험 반영됨.

초과이익 감소 반영

기존식: 기업가치 = 자기자본 + 초과이익/할인율

but 이 식은 초과이익이 영원히 지속된다는 가정임. 초과이익이 매년 감소한다고 가정.

w: 지속계수(초과이익 지속하는 정도). 초과이익 90%씩만 지속한다면 0.9(10%씩 감소)

기업가치 = 자기자본 + 초과이익 * w/(1-w+할인율)

얼마에 사야 싸게 사는걸까?

필자의 기준: w(지속계수)를 0.8로 계산했을때의 가격.

초과이익 20%씩 감소된 가격에 매수.

초과이익 10%씩 감소된 가격에 1/3 매도.

초과이익 영원히 지속되었을 시의 가격에 도달하면 1/3 매도.

이후 충분히 오르면 나머지 매도.

주가는 대응하는 것이지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 싸면 사고, 비싸면 판다. 가격에 따라 대응만 하는 것. 그래서 차트가 아닌 재무제표,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업황을 봐야함.

만약 현재 주가가 적정가격보다 높으면 그래도 회사를 매수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어야함. 자료, 근거 찾아보기.

3년 만에 수익실현 하였는데 그 기간동안 결코 만만한 시간 아니였음. 왜 저평가 되어있는지, 혹시 잘못 판단하거나 놓친게 있는지 계속 고민하는 시간이었음. 자료와 분석으로 그러한 시간 이겨냄.

S-RIM 실습

종목: 에스티아이

  1. 금리스프레드 BBB- 5년 채권 수익률: 7.96

  2. 예상 ROE: 11.97 만약 예상치 없다면 하락세이므로 14.59로 계산.

  3. 지배주주지분: 1670억

  4. 주식 수: 자기주식 있는 경우는 발행주식 수에서 차감 후 나눠야함.

    15830000-811400 = 15018600

적정 주가 계산 결과


현재 주가: 16,250

컨센서스 기반하여 직접 ROE 계산하기.(컨센서스 메뉴에서 확인 가능)

  • 예상ROE = 지배주주순이익/평균 지배주주지분(전기말 지배주주지분, 당기말 지배주주지분 평균값)

이에 맞춰서 금리 인상, 회사 예상 ROE의 변화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목표가격 재산정하자.

구글링해보니 구글시트로 한국 주식, 미국 주식의 종목명, 티커만 넣어 자동으로 계산해주도록 작성해주신 자료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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