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cript] 세미나 회고록

eunchae·2025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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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멘토로써 참여한 두 번째 세미나가 끝이 났다!
사실 첫 번째 세미나는 HTML, CSS를 가르쳐준 터라 멘토로써 무언가를 ‘가르쳐준단’ 마인드보다는 내가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은 ‘팁‘ 들 위주로 진행했기에 끝나고 나서도 큰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JS 세미나를 진행할 땐 멘티가 이전보다는 세 명이나 증원된 다섯명이었고
CSS에는 어느정도 능숙해졌지만 아직 기능 구현면에서는 모르는 점이 많은 나라서 시작부터 많은 부담감이 있었다.

그때 선배께서는 ’가르쳐준다는 마음보다는 같이 배워간다고 생각하면 돼‘ 라고 조언해주셨고, 그 생각으로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마음이 편했다.

내가 온전히 정답을 말하지 않아도, 오히려 멘토인 내가 틀리니까 멘티들도 나도 한 번씩 문제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서 포스팅한 TDZ 문제를 발견했을 때가 유독 그랬다ㅎㅎ

아쉬운점

원래도 딱 잘라서 똑부러지게 말하는 성격이 아닌데다, 잔실수도 많고, 이번 방학에 유독 개인적으로 크고 작은 이슈가 많이 생겼다.
그래서 멘토로써 인간적으로 귀감이 될 행동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멘티에게 책임감을 바라는 게 아니라, 멘토인 나부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맞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고, 결국은 마지막에 진행하기로 했던 토이프로젝트는 흐지부지된 채로 진행하지도 못하고 세미나가 끝이 나 버렸다.

나아갈점

멘토의 성향은 각기 다 다르다. 멘티의 성향도 다 다르다. 이걸 서로 조율해가고 이해하는 과정이 무조건 필요하다. 내가 안다고 해서 멘티가 아는 건 아니다. 무지의 상태인 누구를 이해시키는 건 어려운 일이기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여기서 절대 꾸짖거나 혼내고 답답해하면 안된다. 그 순간부터 흥미를 잃고 대답을 망설일 것 같다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들었다.

앞으로는 내가 더 만전을 기해서, 내가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남을 이해시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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