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코드는 2015년 5월에 출시된 음성, 채팅, 영상 공유, 화상 통화 등을 지원하는 인스턴트 메신저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게이머들이 많이 사용하는 편이였으나 이젠 단순한 게이머를 위한 공간을 넘어 진화했으며 이제는 커뮤니티 플랫폼과 협업 도구로도 확장되고 있다.
나도 개인적으로 디스코드를 게임용으로 활용하였으며, 요즘에는 업무 또는 원격 교육에서 실시간 질의응답 등으로 인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팀 도구로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디스코드를 사용하다보니 의문점이 생겼는데 그건바로

파일업로드 시 한글파일명이 깨지는 현상.
영어는 또 잘된다.
테스트를 더 해보기로 했다.
| 파일명 | 업로드 후 |
|---|---|
| 테스트.txt | ad07a0a78534dfef.txt |
| 테스트123.txt | 123.txt |
| 테스트text.txt | text.txt |
| 123.txt | 123.txt |
| text.txt | text.txt |
파일명이 한글로만 되어있으면 글자가깨지고 한글을 제외하고 숫자나 영문이 섞여있으면 그 섞인 숫자나 영문으로만 업로드가 된다.
또한 같은 한글파일을 두번 이상 업로드했을때 결과가 다른걸 보면 무작위로 파일명이 바뀌는 모양이다.
이는 모든 os에서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디스코드에서 무작위 영문숫자로 바꾸는것이다. 당장 영문 윈도우로 한글을 작성해보면 다 깨져서 나오지 않는가. 지원하지 않는 기기들에 문제가 없도록 무작위로 변환하는것이기 때문에 디스코드의 업로드 과정에 UTF-8과 같은 인코딩 옵션이 없는것이다.
URL인코딩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무작위로 바꿔버리는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데 유니코드와 UTP-8이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