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처럼 회의하라

고래상어·2022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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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처럼 회의하라

0장 늘려야 하는 회의, 줄여야 하는 회의


‘정보 전달 회의'는 줄여라

‘정보 전달 회의'는 기본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

우선, 상사만 알면 되는 사항인지, 모든 사람이 공유해야 하는 것인지 살펴 본 다음, 쓸데 없는 정보 전달 회의는 줄여가도록 하자.

‘원온원'을 늘려라

불필요한 회의가 많다는 느낌이 든다면 정보 전달 회의를 줄이고 원온원을 늘려라

코로나 사태는 기회다

‘하지 않아도 괜찮았던 회의'는 ‘할 필요가 없는 회의'나 마찬가지다.

1장 아마존식 자료 작성법


자료는 서술형으로 작성하라

아마존에 항목별 파워포인트 자료는 없다

누구나, 언제든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

파워포인트는 회의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회의 자료는 두 종류로 통일하라

1쪽짜리 혹은 6쪽짜리

비지니스 문서 작성법을 배워라

  1. 결론을 먼저 써라
    • 결론을 맨 처음 쓰고, 그것을 뒤 문단에서 사실에 근거해 설명할 것, 이 점만 명심해도 술술 읽히는 문장을 쓰게 된다
  2. 마침표를 두려워하지 말라
    • 아마존식 자료 작성 문화를 정착시키려면, 결론을 먼저 적고 문장을 짧게 끊어 쓰는 문장 작성법을 사내에서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새로운 서비스를 설명할 때는 보도자료 형식으로 작성하라

2장 아마존식 의사결정 회의


  • 의사결정 회의에서 가장 피해야 할 상황은 결정되지 않는 것이다.
  •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끝나면 회의의 결과가 없다.
  • 사업의 속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참석자의 좌절감도 쌓인다.

프로젝트 리더가 회의를 주재하라

오너가 회의를 주재해야하는 이유

  • 회의의 오너와 진행자를 따로 정해두면 진행자는 오너에게 지시를 구하거나, 다른 사람의 의향을 고려해 진행하려다가 논점이 흔들리거나, 목소리가 큰 사람에게 끌려가기 십상이다
  • 의사결정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당연히 그 회의는 실패한 것이다
  • 결과물에 책임을 지는 프로젝트 리더가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논의를 주도해야 회의 방향성이 결정되고 모든 사람에게 동기 부여할 수 있다.

‘3W’로 회의 목표를 공유하라

목적을 공유하라

  • 오너는 참석자들에게 회의 소집을 요청하기 전에 그 회의를 여는 목적과 결과물에 대한 이미지를 명확히 해둬야 한다.
  • 회의를 한 후 회의실을 나설 때 참석자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정의한다.
    • 3W
      • What(무엇을)
      • Who(누가)
      • When(언제)

오너의 3가지 업무

참석자 전원을 참여시켜라

  • 발언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질문을 통해 확인해서, 최종적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향해 모든 사람의 방향성을 일치시킨다

시간 관리

  • 퍼실리에이터는 1시간짜리 회의는 끝나기 10분 전, 30분짜리 회의는 5분 전부터 정리할 수 있도록 타임라인을 정하자
💡 퍼실리테이션이란 중립적인 위치에서 집단 활동 프로세스에 관여하여 팀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지원하는 행위입니다. 좁은 의미에서 퍼실리테이션은 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활동을 뜻하며, 넓은 의미에서 퍼실리테이션은 조직 내 혁신과제 등의 문제해결 과정을 촉진하는 활동을 뜻합니다.또한 집단이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훌륭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집단의 상호작용과 프로세스를 촉진, 지원하는 사람을 퍼실리테이터라고 합니다.

의사록을 작성하라

  • 작성법
    • 결정된 사항, 다음번까지 해야 할 것, 담당자를 적어서 공유한다

회의가 활기를 띠게 하는 3가지 방법

리프레이즈(rephrease)로 의견을 끄집어내라

  • 발언을 적게 하는 사람에게 발언할 기회를 준다
  • 고개를 갸웃거리며 잠자코 듣고 있는 사람에게 의견을 묻는다
  • 이런 사람이 해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말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
  • 퍼실리테이터가 리프레이즈 한다
    • 리프레이즈 : 불충분한 표현을 보충하거나 다른 표현으로 말하는 것

파킹롯에 일단 넣어두라

  • 본 주제에서 벗어난 의견에 대해 “중요하기는 한데 지금 이야기하는 것과는 방향이 약간 다르니 일단 여기에 넣어두죠”라며 보류한다

베조스가 싫어하는 소셜 코히전(Social Cohesion)

‘더해서 2로 나누는 답변'은 금물

  • 안이하게 ‘두 가지 의견의 중간을 절충안으로 채택하는' 식으로 의사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반대하고 받아들이기’

반론이 있으면 회의 자리에서 말하라

  •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생가갛고, 반론이 있으면 회의 자리에서 이의를 제기할 것, 한 번 동의했으면 약속을 지킬 것’

회의 마지막에 성공 기준을 설정하라

3W를 정한 후 회의를 끝내라

  • 애매한 표현은 피하고 몇 월 며칠, 금요일 아침과 같이 구체적인 일자로 정한다.

성공 기준이란?

  • 성패를 측정하는 기준을 KPI를 설정해 숫자로 파악한다

3장 아마존식 아이디어 회의


아마존식 브레인스토밍의 규칙

참석자와 팀 편성

  • 참석인원
    • 피자 2판(16인치 피자 2판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인원수, 6~8명)
  • 화이트보드
  • 포스트잇

퀵 앤 더티Quick and Dirty, 완벽하지 않아도 빠르게

  • 아이디어 도출 시간은 짧게 설정
  • 숙고할 시간을 많이 주면 깔끔한 대답밖에 나오지 않는다
  •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는 평소 생각할 때처럼 완벽한 해법을 낼 필요가 없다
  • 시간은 1시간으로 잡아놓고 30분은 아이디어 도출, 나머지 30분 동안 정리하기로 하면, “아이디어 도출은 30분 동안 하세요”라고 말하기보다 “5분 동안 적을 수 있을 만큼 적으세요" 라고 해야 아이디어가 잘 나온다

아래 부문의 사람과 함께하라

  •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누구나 지혜를 갖고 있다.
  • 가능하면 같은 부서 사람만이 아니라 재무나 영업 등 다른 부문의 사람도 섞어야 사안을 파악하는 시야가 넓어진다
  • 상사가 있으면 자기 아이디어를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인물 선정의 배려가 필요하다

오너는 지나치게 개입하지 않는다

  •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오너가 회의 중에 개입하지 않아야 좋은 경우도 있다.

오프사이트 미팅의 함정

재밌었다는 말로 끝나지 않으려면

  • 오너는 결저오딘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 언제, 누가, 무엇을 할지 정해야 한다.
  • 나중에 확인할 부분까지 반드시 책임지고 끝까지 해내야 한다.
  • 그런 후속 조치를 하지 않으면, 그저 즐거운 여행으로 끝나버린다.

4장 아마존식 진행 관리 회의


아마존의 추진력을 뒷받침하는 메트릭스

메트릭스=KPI=비행기의 계기판

  • 비지니스에서 올바른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정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 지표가 필요하다
  •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 성과 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모든 것을 숫자에 반영하라

정량화의 중요성

  • KPI란 숫자 지표로 관리하는 것

남의 선의에 기대어 업무를 하지 말고 구조화하라

데이터는 들어오는 구조가 갖춰져 있어야 얻을 수 있다.

  • 한 사람의 경험과 감에 의존할 경우, 내일 당장 그 사람이 쓰러지거나 사라지면 현장은 즉시 마비된다.

데이터는 관리,저장해두어야 사용할 수 있다.

  • 베조스는 “남의 선의에 기대어 업무를 해서는 안 된다.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매듭짓는 포스트모템

마지막 검증은 기업과 직원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다

  • 포스트모템은 사후 검증을 뜻한다
  • 어떤 실패나 실수가 있었는지, 어느 부분이 성공했는지, 무엇을 주의해야 다음에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학습함으로써 직원은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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