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랙티셔너를 취득한지 약 2달만에 SAA에 합격하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AA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들이나 공부 방법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작성해보겠다.
공부는 프랙티셔너 시험 때와 마찬가지로 인프런에서 강의를 수강했다. 가격이 저렴한 유데미를 활용할 까하다가, 자막이나 덤프의 퀄이 좋지 않다는 평이 있어 익숙한 인프런을 선택하였다.
CLF를 통해 클라우드 및 AWS용어에 대해선 어느정도 익숙해져 있던 상태라 강의를 이해하는 데에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다만 강의를 들을 때 마다 이 전에 들은 강의들은 거의 휘발되는 느낌이 있었다. 자주 까먹는 개념들은 벨로그에 최대한 정리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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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 수강 + 덤프 풀이까지 약 2달정도 공부하고 시험을 신청했다. AWS에서 이벤트로 Associate난이도 까지 50퍼센트 할인 바우처를 제공해서, 반값으로 신청했다.
시험은 영등포 앤아버 아카데미에서 응시했다. 지난 번에 응시했던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응시하고 싶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집에서 거리가 좀 있는 영등포까지 와서 응시했다.
시험장은 동네 조그만 학원이었다. 때문에 시험 환경도 별로 좋지 않았다. 강의실 자체도 작고, 밖에서 나는 소음도 잘 들리는 구조라 다음에는 여기로 신청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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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다풀고 검토까지 하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 채점에 포함되는 50문제 중 15문제 이하로 틀려야 합격안정권인데, 애매했던 문제만 10문제가 넘고, 시험 전날에 푼 덤프 성적도 좋지 않아서 솔직히 자신은 없었다.

시험장 입실은 오전 10시 쯤 했었는데 결과는 당일 오후 8시 좀 넘어서 이메일로 왔다.
나는 진짜 떨어질 줄 알고 다른 학습계획을 어떻게 미룰지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최종적으로 합격하였다❗ 일단 합격하여 기분이 좋았다. 2달동안 열심히 공부한 보람도 느낄 수 있었고, 1월부터 클라우드 공부를 시작하면서 취득한 2번째 AWS자격증이니 이제 나도 클라우드 지식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은 갖추었다고 생각되어 뿌듯하기도 하였다.
AWS자격증은 SAA까지 취득하려 했으나, SOA(AWS Certified SysOps Administrator)시험이 SAA시험과 유사한 면이 많아 SAA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면 합격이 어렵지 않다 하여 AWS 자격증은 SOA까지 취득해보려 한다.
또한 자격증은 이론위주의 공부일 뿐이니,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클라우드 중심 프로젝트를 경험해보고, Terraform이나 Kubernetes 같은 기술적인 툴도 꾸준히 학습하며 엔지니어로써 실무적인 역량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