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코스를 마치며...

Jungmin Lee·2020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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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3개월간의 프리코스가 끝나고 HA 시험을 치룬 소감을 적어보려한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 블로그를 작성할 생각을 별로 안 하고 있었는데 늦게나마 블로그의 중요성을 알게되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작성 할 것이다.
3개월간 프리코스를 마치며 느낀 점은 코드 스테이츠를 정말 잘 선택했다 라는 기분이 들었다.
왜냐면 코드 스테이츠의 학습방법(자기주도적 학습)이 나의 성장에 너무 큰 도움이 되는 느낌이다.
뭔가를 배우는 것 같고 내가 한개씩 알아가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처음 프리코스 시작할때 걱정이 많이 되었다.
오프라인도 아니고 온라인 수업에 내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방법으로 공부를 한다는 건 너무 위험하다라고 생각했지만
지방에 살고있는 나로선 이것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여 시작하였다.
조건문,반복문,배열,객체 이런 거 전혀 모르던 내가 이걸 응용해서 코드를 작성하고 과제를 제출하며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나의 모습이 보며 뿌듯했다.
물론 순탄한 과정은 아니다.
몇번의 위기가 찾아왔지만 페어분들의 도움과 코드스테이츠 강사분들 덕분에 겨우겨우 위기를 극복하고 조금씩 나아갈 수 있었다.
처음 위기의 순간은 배열 메소드였는데 정말 무슨 소린지 하나도 이해가 안돼 내가 코딩에 소질이 전혀 없나 싶었는데 어떻게 이해해보려고 손으로 그림도 그려보고 구글링도 해보고 유투브의 강의도 보면서 알려고 노력하니 그때부터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트위틀러,언더바,재귀함수 등 힘든 과정이였지만 잘 해냈고 결국 마지막 시험인 HA도 무사히 잘 통과했다
HA는 온전히 내 힘으로 다 풀진 못했다..
처음엔 수도코드를 작성하면서 어떻게 코딩을 해야할지 정하고
코드를 치기 시작했는데
내 생각과 달리 잘 구현되지 않는 부분은 구글링과 강의를 다시 보면서 콘솔창에 하나씩 잘 작동 하는 지 확인하면서 문제를 풀었다.
7문제 중 무사히 6문제를 해결했지만 마지막 7번 문제에서
이틀간 고민을 했는데도 해답을 찾지 못했다.
이때 정말 답답해 미치는 줄 알았다...
나중에 동기분들한테 도움을 얻어 해결 했는데 아직 내가 개념이 부족 했었다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나는 HA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복습했다.
결국 나는 파트 이머시브 4기에 탑승을 하였고 앞으로가 기대된다

포기하지말고 앞으로 잘해 보자!
어중간한 완벽주의보단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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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end developer who never give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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