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프로젝트의 SR부터 해당 프로젝트가 원활히 잘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에러들이 발생하면서 상당한 시간적 지체가 발생했다.
마지막 날, 최종 머지 후의 CSS 부분의 예상치 못한 변형과 서버 배포의 급작스런 에러 등으로 기획 목적과 부합한 최종 서비스를 내놓지 못했다.
팀장으로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했을 경우도 대비하며,
"매 순간 전반적인 흐름에 따라 적절한 테스크 분배가 시기적절하게 진행됐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도 함께 리팩토링을 진행하여 구현되지 못한 기능들과 CSS 부분들, 효율적인 코드를 위해 개선해 나갈 것이다.
우선 내가 담당했던 프론트에서 발생했던 이유는 명백했다.
각 컴포넌트 별로 기능들을 나눠 담당했던 팀원 한 명과 기획단계에서 각자 담당할 컴포넌트 분배만 이뤄지고, 공통된 기능들이 있는 코드를 누가 먼저 담당하고, 재활용을 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 결과, 똑같은 기능인데 서로 다른 코드들이 중복하여 존재했고,
css 또한 두 개가 존해하여 많은 충돌이 일어났다.
위 문제로 인해 상태의 관리 또한 중복되는 부분들이 많아졌다.
리액트를 사용한 목적이 벗어난 결과였다.
우선, 중복되는 기능들의 코드들을 하나로 합하고,
각 컴포넌트 별로 존재했던 함수들을 useEffect를 활용하여 재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시간 지체로 인해 CSS 부분에 대하여 많은 힘을 쏟지 못했는데,
좀 더 매끄럽고 매력적인 UI를 위해 개선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얻어가는 부분은 많았던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