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배웠던 머신러닝을 이용한 팀 프로젝트 주간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회의를 통해 머신러닝을 배우긴했지만 주기능으로 내세우기에는 배움의 깊이도 시간도 모자라니 머신러닝이 서브기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자고 의견이 모였습니다.

요리킹조리킹

프로젝트 명: 요리킹조리킹
설명: 이 서비스는 완성한 요리를 공유하는 음식 관련 커뮤니티이며 냉장고 사진을 찍으면 머신러닝으로 재료를 파악해 소지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역할

이번 프로젝트는 프론트 2명, 백엔드 3명으로
프론트: html, css, javascript
백엔드: 회원관리, 팔로우, 게시글, 댓글, 좋아요, 머신러닝
으로 나누어 역할을 배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배우기도 했고, 한 번도 시도해보지 못했던 머신러닝을 맡고 싶어 바로 지원했으나 다른 지원자가 나타났습니다.

다시 머신러닝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구성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아 정말 하고싶었지만, 저 보다 잘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도 했고, 저번 프로젝트 때도 JS를 밤새가면서 도전했지만 완성도가 좋지 못했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어서 JS를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프로젝트 복기

저번 프로젝트 때의 패인은 시간부족 즉 일정관리의 실패였습니다. 백엔드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주말에 되서야 익숙치 못한 JS를 사용하려하니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확실한 일정관리를 통해 제출기한 내에 제출은 물론이고 주말이 있는 삶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첫날에는 erd, api, 와이어 프레임 등 작성해야하는 기초 문서가 상당히 많은편이라 하루를 온전히 잡아먹을거라 예상했지만, 팀원분들이 너무도 총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일찍 끝나고 조금이나마 JS파일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