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딩클럽 앱개발종합반 5주 수강하면서 만들어본 건강정보 저장 앱 My Honey Life~!
강의에서 다룬 꿀팁저장앱을 나만의 스타일로 바꿔보았다. 사실 'data.json'과 버튼 색깔, 제목 정도 바꾼 것인데, 코딩초보인 나에게는 이것도 참으로 어려운 과정이었다. :)
좀더 많은 기능들을 넣고 싶었지만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ㅎㅎ 넣고싶었던 다른 기능들은 앱개발플러스 강의를 통해 구현해보기로 하고, 완성된 앱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앱화면
취지&설명 : 건강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볼 수 있고, 관심있는 정보는 저장소에 저장해두었다가 다시 볼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소화계, 순환계, 호흡계, 신경계에 관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다. 각 카테고리 버튼을 눌러서 그 분야에 대한 정보들을 볼 수 있고, 전체보기 버튼에서는 모든 카테고리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건강정보를 그리 많이 만들지 않아서 스토어에 올리는건 사용자들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일단 블로그에만 올리기로 했는데, 자료가 풍부해지면 출시할지도 모르겠다.
기술설명 : 리엑트 네이티브 & Expo를 이용하여 만든 앱
어려웠던 점 & 극복방법 : 코딩초보가 따라하기만 하다보니.. 이해보다는 잘 돌아가기에 집중을 했다. 앱이 완성되었는데도 아직 이해는 못하고 있고.. 극복방법은 강의중에 제공받은 강의노트와 코드스니펫, 강의를 반복해서 돌려보면서 잘 안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그래도 잘 안되는 부분은 슬랙을 통해 질문하거나 FAQ로 해결하곤 했다. 지나고보니 이 모든 과정들이 코딩이라는... 이것이 바로 코딩이구나..
코딩 첫걸음 후기 : 무작정 따라하기에 급급했던 초반에는 '나한테 코딩이 안맞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당최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공식문서는 봐도 멍-해지고. 근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앱이 모습을 갖춰가고 완성되는 걸 보니 '아, 이게 코딩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아직도 여전히 이해 안되는 것들이 많지만,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앱을 만들어가는 그 과정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다. 그러다보니 다른 앱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다음번엔 다이어리형, 인스타그램형 앱도 만들어보고 싶다. 갈 길이 멀어 보이긴 하지만, 지금처럼 하다보면 언젠가는 다다를거라는 믿음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