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항해 여정이 끝이났습니다!👏👏👏
취리코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찐으로 솔직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백그라운드
저는 PHP 개발자로 경력이 3년정도 있었고, 퇴사 이후에 1년 정도 열심히 공부도하고 놀다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경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직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크나큰 자만이었습니다...
3개월 정도 준비해보았는데 계속된 서류 탈락으로 자존감도 많이 깎이고 어디가 부족한지 알 수 없으니 무엇을 해야할지 너무 막막했습니다😢 혼자해서는 영영 못하겠다 싶어서 취업용 부트캠프가 있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부트캠프가 아닌 취리코를 선택한 이유는
- 강의를 수강하는 기간이 없어 코스 기간이 짧은 점
- 프로젝트가 팀이 아닌 개인으로 진행된다는 점
- 코스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력서/면접 코칭이 가능함
- 1년간 취업하지 못할 경우 전액 환불
어느정도 개발에 대한 지식은 있었기 때문에 강의 수강은 원하지 않았고 빠른 취업을 위해 짧은 코스를 원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았던 점
가장 좋았던 점을 뽑자면 역시 실무자 분들의 이력서와 면접 코칭이었던 것 같습니다. 1대1로 피드백을 주시기 때문에 뭐가 부족하고 뭘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한 막막함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에도 본인이 원할 때 무제한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도 이렇게 몰입하면서 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나도 이렇게 몰입할 수 있구나~를 알게해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또 혼자하게되면 쉽게 지치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이 힘든데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고 오늘 해야할 일이 정해져있어 늘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프로젝트나 학습을 진행하고 개발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수강생들이 있다는 것도 무척 좋았습니다.
무엇을 얻었는가
지금 취업코스 이전의 이력서와 프로젝트를 보면 왜 취업이 안됐는지 알 수 있을 만큼 부족한 점이 많이 보입니다 ㅋㅋ 그만큼 많이 성장했다는 거겠죠?
이력서도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고 느끼고, 알고리즘도 0에서 시작해서 백준 골드 티어까지 달성하였습니다. 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CS지식도 많이 부족했는데 면접 롤플레잉과 병행해면서 스스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큰 성장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비추천
취리코는 개발적인 능력은 어느정도 갖추어져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취업'을 목표로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발 실력이 부족하다 하면 코스를 따라가는 것이 벅찰 수도 있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주차는 강의등이 없고 오로지 혼자 힘으로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프로젝트 하나를 혼자 만들 수 있다 정도의 능력이 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물론 멘토님들이 계시고 팀원들에게 물어볼 수도 있지만 혼자 진행하다가 힘든 부분을 물어보는 정도이지 옆에 붙어서 하나하나 가르쳐주거나 따라할 수 있는 강의는 없습니다.)
대신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해야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주어져있고, 저는 가이드와 멘토님의 조언덕에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또 커리큘럼이 존재하고 어느정도 출결 관리는 진행되지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코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본인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적당히 하고 농땡이 피워야지~ 한다면 큰 성장을 얻기 힘들겠죠? 그래도 같이하는 수강생분들이 다 열심히 하셔서 동기부여도 되고 덩달아 열심히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딱붙어서 관리하는 것 보다 누군가 울타리 안에 집어넣고 감시하는 상황과 함께하는 사람이 있을때 능률이 굉장히 올라가는 타입이라 매우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취리코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어느정도 실력은 갖춰져있으나 계속 서류에 떨어지고 혼자 취업준비를 하기 막막하다 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요즘 커피챗이나 이력서 피드백도 따로 받으려고 하면 엄청 비싼데 이걸 코스 끝나고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받아본 적은 없지만 이직이나 연봉협상 같은 커리어 적인 커피챗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끝으로
솔직하게 코스에대한 후기를 작성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저에게 너무 잘 맞는 코스여서 대체로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솔직한 의견이나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덧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취리코를 신청하시게 된다면 제 할인 코드를 입력해주시면 1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할인 받고 신청하세요!!!
지원 방법 & 할인 혜택
1. 취업 리부트 코스 접속
2. 지원서 작성
3. [할인]란에 “취리코 3기 이지혜” 입력 시 10만원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