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동안 익명 게시판 API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멘토분들과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했다.
매주 2번 주어진 미션에 따라 요구사항을 구현하고 PR과 블로그를 남기는 방식이었다.
이런 식으로 요구 사항이 주어지고 PR을 남길 때 궁금했던 점을 코멘트에 남기면 멘토님들이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상세하게 해주셨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은 같은 조원끼리 어려웠던 점들이나 궁금했던 내용들을 나누며 다른 사람은 어떠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번 스터디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프로젝트 경험
팀원들과 소통
같은 요구 사항을 구현하는데 여러 사람들의 코드가 겹치지 않았던 부분이 신기했다. 그래서 팀원들이나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면서 내 코드가 어느 부분이 아쉬웠는지 찾을 수 있었고,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팀원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주셔서 스스로 자극을 받으면서 끝까지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었다. 비전공, 전공가리지 않고 다들 열심히 해주셨다. 배울 점이 많아서 개발 공부에 대한 자극이 되었다.
내가 팀원 코드에서 수정해야 할 부분을 지적했을 때,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면서 지적을 했던 부분을 팀원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셨다. 남들이 내 주장을 수용하려면 정확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했던 행동인데 좋은 반응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내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이 많았다.
구현의 어려움
질문의 퀄리티
자신감
나의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됨
팀원과의 소통
프로젝트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갖을 것이다. 또한, 언어나 cs에 대해서도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 스터디나 강의를 통해서 공부를 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팀 프로젝트를 경험해서 협업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배워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