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또는 4명의 조에서 지원자 역할, 면접관 역할, 관찰자 역할로 나누어 돌아가며 역할을 바꾸며 진행한다.
면접 내용은 사전에 주어진 질문 목록에서 골라서 질문하거나 추가적인 질문을 한다(꼬리 질문).
기술 면접 말고도 인성 면접에 대한 내용도 질문한다.
1 인당 25분(20분 모의면접 + 5분 피드백)의 시간을 가지고 모의 면접을 하며, 시간이 남는다면 주어진 질문 이외의 질문을 하거나 피드백을 더 진행한다.
지원자 역할은 배운 내용을 입으로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고 다시 한번 내용에 대해서 정리할 수 있다.
면접자와 관찰자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고, 좋았던 점을 들으며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5주 동안 진행한 운영체제 모의 면접 스터디가 드디어 끝났다. 언젠가 CS 공부해야지 하면서 미루어 놨던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모의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 것은 CS에 대한 공부는 필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발에 쓰이는 기술들 전부가 CS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개발 공부를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예치금이 있는 스터디임에도 불구하고 스터디가 끝날 무렵에 참여율이 낮아지는 아쉬운 점이 있다. 하지만 끝까지 스터디에 남은 사람들은 확실히 개발 공부를 열심히하는 사람들이었고 그 사람들에게 배울점도 많았다.
스터디를 참여하면서 토마스님에게 취업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을 많이 했는데 조언과 꿑팁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무려 배민 개발자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
대부분의 스터디는 참여율이 좋지 않고 비효율적으로 책 한 권을 전부 공부한다든지 단점이 많다. 이렇게 진행자가 있는 스터디는 끝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CS공부를 확실히 하고 싶은 사람은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