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Today I Learned)
2022.03.24
오늘 읽은 범위
4장 실용주의 편집증
🎨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 146p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자기 자신 역시 믿지 않는다. 어느 누구도, 심지어는 자기 자신도 완벽한 코드를 작성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자신의 실수에 대비한 방어책을 마련한다.
마인드셋 +1
- 148p
제약에 의한 설계 (DBC)란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위해 모듈의 권리와 책임을 문서화하고 합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 선행 조건(precondition) : 루틴이 호출되기 위해 참이어야 하는 것. 즉, 루틴의 요구 사항
- 후행 조건(postcondition) : 루틴이 자기가 할 것이라고 보장하는 것. 즉, 루틴이 완료되었을 때 세상 의 상태다. 무한 반복은 허용되지 않는다.
- 클래스 불변식(class invariant) : 루틴의 내부 처리 도중에는 불변식이 참이 아닐 수도 있지만, 루틴이 끝나고 호출자로 제어권이 반환되는 시점에는 불변식이 참이 되어야 한다
앞장에서 나왔을때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그 내용을 잘 정리해놓았다 생각한다.
이 용어를 만든 사람이 이용하는 언어가 객체지향이라 이름이 클래스 불변식이라 붙었다한다. 용어가 의미하는 것은 상태(state)라고 하는데 클래스의 인스턴스와 비슷하다 한다.
- 155p
명령 줄에서 수를 하나 읽어서 sqrt를 호출하여 제곱근을 계산하고 결과를 출력하는 프로 그램을 생각해 보자. sqrt 함수는 선행 조건이 있다. 인자가 음수면 안 된다. 명령 줄에서 사 용자가 음수를 입력했을 때 그 값이 sqrt로 절대 전달되지 않게 하는 것은 호출하는 코드의 몫이다. 호출하는 코드에게는 많은 선택지가 있다. 종료할 수도 있고, 경고문을 보여 주고 다 른 숫자를 입력 받을 수도 있다. 혹은 숫자를 양수로 바꾼 다음 sqrt의 결괏값에 ‘i’를 덧붙여 서 허수를 출력할 수도 있다. 뭘 선택하든 그건 절대 sqrt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제곱근 함수의 입력 범위를 sqrt 루틴의 선행 조건에 표현함으로써 입력의 정확성 확보라 는 짐을 호출자에게 지운다. 호출자가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은 입력값이 범위 내에 있다는 전제하에 sqrt 루틴을 안전하게 설계할 수 있게 된다.
내가 생각한 DBC의 예시와 비슷해서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쉬운 개념이라 다행이다.
- 156p
의미론적 불변식은 무언가가 품은 진짜 의미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훨씬 역동적으로 변하는 비즈니스 규칙처럼 일시적인 정책에 영향을 받으면 안 된다. 우리가 의미론적 불변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책에 나온 의미론적 불변식의 예시는 하나의 거래로 두번의 똑같은 결제가 되면 안된다는 요구 사항은 일시적인 정책이나 비즈니스 정책이 아니다. 이걸 의미론적 불변식이라 한다.
나는 서비스가 지닌 상식적인 오류는 없어야한다는게 의미론적 불변식이라고 이해했다.
- 163p
단정문을 사용해 불가능한 상황을 예방해라.
대부분의 언어 구현에서 조건이 참인지 거짓인지 확인 하는 assert의 일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단정문은 엄청나게 유용하다.
매개 변수나 결과가 절대 null이어서는 안 된다면 명시적으로 검사하라.
assert (result != null);하지만 진짜 오류 처리를 해야 하는 곳에 단정을 대신 사용하지는 말라. 단정은 결코 일어나면 안 되는 것들을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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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문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의미론적 불변식이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경우가 존재할텐데 하지만 이것 또한 장의 마지막 즘에 나오는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며 설계하지 말아라'를 보고 그냥 이해하듯이 넘어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