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terSeoul Open-Stage 후기

마이·202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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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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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1st FlutterSeoul Open-Stage

지난 금요일 플러터서울에서 주최한 제 1회 오픈스테이지에 연사자로 참가하여
"플러터에서 서버없이 인공지능 활용하기" 라는 세션을 발표했습니다.
처음 이런 행사에 연사자로 서게되어 긴장도 많이했지만 열심히 준비한만큼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없이 잘 마친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오픈스테이지가 무엇인지와 제가 준비한 세션에 대한 내용, 후기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Open-Stage란?

오픈 스테이지는 플러터 서울에서 주최한 행사로 평소에 지식을 나누고 싶었던 사람, 그리고 Flutter 개발자끼리 모이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리입니다. Flutter에 관심 있는 누구나 연사로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강연 경력 발표 경력 이런것을 보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행사로 정말 좋은 취지의 행사입니다.

세션주제를 정한 이유

사실 "플러터에서 서버없이 인공지능 활용하기"라는 주제는 많은 분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데 인공지능이 많이 고도화되면서 누구나 자신의 프로젝트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으면 좋지만, 서버를 구축하거나 서비스를 구축하는데에 비용과 시간도 많이 들고 처음 시도 할 때 난이도도 있는 편이기에 보다 쉬운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이런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세션 설명


해당 세션은 Flutter에서 파이토치와 텐서플로우기반 머신러닝 모델을 서버 없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상단 이미지의 QR코드를 통해 전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Why use Serverlsee AI in project?

세션은 하나의 물음으로 시작합니다. 프로젝트에 왜 서버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해야 할까요? 사실 그 답은 간단합니다. 보안과 비용 응답속도에 대한 이점도 물론 있지만 인프라가 많이 필요하지않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SaaS 혹은 모델 호스팅과 비교를 해보면 서버도 필요없고 백엔드 개발자도 필요없기때문에 혼자서도 부담없이 시도 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모델에 변경사항이 생기면 앱을 업데이트 해주어야한다는 명확한 단점도 보이고 있어요.

How use Serverless AI in flutter

원래 인공지능 모델을 내장 시키려면 ffi 혹은 네이티브 설정을 거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플러터에서는 다양한 패키지들이 이런 과정을 생략시켜주고 있습니다. 저는 파이토치 모델을 사용할 땐 pytorch_lite, 텐서플로우 모델을 사용할 땐 tflite_flutter 패키지를 사용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은 모델을 불러오고 데이터를 모델이 요구하는대로 전처리를 진행하고 그 데이터를 모델에 넣고 모델을 실행시키는 과정으로 동작합니다. 코드를 포함한 자세한 설명은 발표자료에 설명과 함께 첨부되어 있습니다.

What project I can use serverless AI?


어떻게 플러터에 서버 없이 인공지능을 적용하는지 알아본 다음엔 어떤 프로젝트에서 활용 할 수 있는지 제가 직접 제작한 프로젝트 Haptic Hear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왜 플러터를 선택했는지, 왜 서버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해야만 했는지, 대회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강요되는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Haptic Hear은 음성분류모델을 탑재한 청각 장애인 보조기기로 여기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세션을 마치며 전하고자 싶었던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형 프로젝트, 회사 프로젝트처럼 모든 인원이 갖춰진 프로젝트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에 한정된 인원, 한정된 자원에서도 무리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인 서버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전하면서 평소 인공지능을 플랫폼에 적용시켜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분들이 보다 부담없이 활용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세션을 준비했다는 이야기로 세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후기

사실 이런 규모있는 행사에서 연사자로 무대에 서게되는 경험이 처음이였다보니 긴장도 많이 해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몇가지 빼먹었기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준비한 것 치고 원래 준비에서 큰 벗어남 없이 잘 마무리 했고 포기하지 않았기에 후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나의 이야기를 파헤쳐서 풀어나가는 경험을 하면서 진행했던 일들에 대한 이해도도 높힐 수 있었고, 나의 경험을 공유한다는 새로운 경험을 했기에 앞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자리에서 저의 경험을 나누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만큼 좋은 기억만 남은 행사였습니다. 좋은 행사 기획해주신 플러터서울 감사드리고, 항상 많은 도움 주시는 플러터서울 오거나이저 에이든님 감사드립니다.

발표자료
Serverless AI 깃허브
Haptic Hear 깃허브
플러터 서울 미디엄

profile
Multi-Platform Enginner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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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9일

연사자라니 멋집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