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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Container)란?
컨테이너(Container)는 격리된 공간 에서 프로세스가 동작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가상화나 클라우딩 컴퓨터를 설명할 때는 VMware나 VirtualBox와 같은 Virtual Machine이 사용되었다.
Virtual Machine은 호스트 OS위에 게스트 OS 전체를 가상화하여 사용하던 방식인데, 무겁고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컨테이너는 이 성능적 단점을 보다 개선한 시스템이다.
왼쪽은 가상 머신의 구조이고, 오른쪽은 컨테이너의 구조이다.
컨테이너에는 호스트 운영체제 위에 도커가 있고, 바로 애플리케이션이 위치한다.
반면 가상 머신은 하이퍼바이저 위에 가상 머신마다 운영체제가 있고 그 위에 애플리케이션이 위치한다.
즉, 구조 레이어가 더 간단한 컨테이너가 가상 머신보다 성능을 높이기 쉬운 것이다.
컨테이너를 사용할 때, 도커를 이용하면 간단한 명령으로 컨테이너 이미지를 만들고 저장소에 저장할 수 있다.
도커를 설치한 호스트에 해당 컨테이너 이미지 를 다운로드해서 컨테이너를 실행할 수 있는데,
화물 선박의 컨테이너처럼 규격화한 컨테이너를 만든 후 실행하려는 호스트로 옮겨서 그대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컨테이너가 등장하기 전에는 호스트에도 개발 환경에 필요한 설정을 똑같이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장애 요소가 동반되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불편한 점을 컨테이너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및 관리가 편하고 강력해 진 것이다.
참고문헌 : 쿠버네티스 입문(정원천, 공용준, 홍석용, 정경록 저), 동양북스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