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_손원평 작가

자햐·2023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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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들


손원평 작가

  • 아몬드, 프리즘 저자
  • 영화 <침입자> 각본/감독

명사초청강연_ 이번 생은 처음이라 강연에 왔다

미리 받은 각 사연들에 대한 이야기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법" -> 청춘, 나의 형태를 찾아가는 때

첫 번째 사연

  • 나의 기질을 파악하고 있는가
  • 나는 환경과 어덯게 상호작용하는가

꿈이 없다는 것의 무게

하기 싫은 것?

점들의 자취

나에게 새롭고 어려운 것들이 필요한 것인지
익숙하고 어쩌면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들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알지 못한다면?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생길 것

일상적으로 말하는 재충전을 한다의 의미를 재정의할 수 있다.
나에게 재충전을 한다는 것의 의미는 익숙하고 유치하다고 생각되는 나의 바운더리 안에서 위치하는 것, 약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에 파뭍히는 것이다.

내면의 소리를 입 밖으로 비로소 꺼내서야 알게 되는 사실은 이야기의 양면성이다. 무엇이 양면적인가를 따져본다면, 첫 번째로 비루한 단어들과 일상적인 언어로써 표현되는 무거운 생각은 그만큼의 무게를 가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그만큼의 무게가 언어의 일상적임에 물들어 그들의 무게를 잃어버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에 비해 두 번째의 생각은 타인이 외치는 내면의 소리가 나에게 그만큼의 무게로 다가오지 않더라도 감히 재단할 수 없음을 시사하는 발화점이 된다.

그러한 사람의 존재와 존재가 가진 그만의 속성이(사회적 위치, 그들의언변이, 그러한 사람과 나의 유사점과 대조점이..) 마음을 감싸는 유리창이 되는 때가 있다. 유리창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유리창은 방패막이다. 그러나 쉽게 깨지는 방패막이다. 쉽게 깨진다는 속성이 있다 한들 그럼에도 방패막이 될 수 있다. 방패막은 외부와 내부를 나누는 무언가이다.

동어반복
창작자?
역전됨에 관해

무섭지만 계속 가고 싶은 길인가?

일을 할 때와 휴식을 할 때
어떠한 일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필요성이 있지 않은가?
효율성의 관점으로 행하는 일을 바라볼 것인가
**한 관점으로 행하는 일을 바라볼 것인가

에너지조절에 대해 생각하는것은? 아닌 것 같다!

  • 에너지 배분의 비법

  • 에너지가 집약적으로 응축된 시기를 거칠 준비가 됐는가

  • 힘겹게 만들어 낸 나만의 창고가 존재하는가
    여유롭게 책을 뽑아다 쓰는 것 같은 느낌을 위해?

    ((들입다!))

예술가와 창작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 내면의 사고를 표현할 때 일상적인 언어와 특별한 언어를 섞어서 쓰지만 단어에 국한된 느낌만을 전달하지 않고 그 이상의 것을 전달하는 능력을 갖는 것

또는 스피커의 역할은 무엇인가?
-> 위의 역할을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
그 이상의 것을 말하는 것을 뜻함

글을 쓰는 방법(노하우)
글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을 알지 못한다면 글을 쓰지 않는다 (에너지 배분의 비법에 관련된 이야기)

청춘의 불안감 : 꿈과 미래를 결승선이나 골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은지의 여부를 따져볼 것

어떠한 글을 쓰고 싶은가?

질문 : 말과 글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할 때, 전달하고자 하던 내용이 그 의도와 다르게 유치하게 전달이 되는 말과 글이 있고 // 그렇지 느껴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고 분명히 느껴지더라

그 경계를 나누는_또는 객관적/주관적 기준이나 성분이 있다면? 무엇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답! : 어휘력?
여러 가지 표현 표현하고자 하는 말, 단어의 느낌(잡일과 소일거리, 허드렛일의 느낌의 차이? 대체할 수 있는 것)
핵심이 무엇인가.. 요약
다른 말로 대체된다면 무엇인가

철학!
어떤 배경이 되었는가?
서양철학 : 실존의 의미, 궤변이라는 생각했던 것의
사회학에서 다루는 여러 주제들

얼어 있는 장미꽃

가장 많이 투영된 작품 : 서른의 반격
이런 이야기를 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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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예술의 만남에 있는 예비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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