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8 Javascript - 클로저 (Closure)

Leo·2021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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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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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다보면 클로저(Closure)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클로저는 무엇이고 어떻게 쓰이는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Closure

클로저는 함수 내부에서 생성한 데이터와 그 유효범위로 인해 발생하는 특수한 현상 / 상태이다. MDN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있다.

“A closure is the combination of a function and the lexical environment within which that function was declared.”
클로저는 함수와 그 함수가 선언됐을 때의 렉시컬 환경(Lexical environment)과의 조합이다.

하지만 저 글을 읽었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예시들을 찾아봤고, 클로저에 대해 정의를 내렸다.

클로저는 자신을 포함하고 있는 외부함수보다 내부함수가 더 오래 유지되는 경우, 외부 함수 밖에서 내부함수가 호출되더라도 외부함수의 지역 변수에 접근할 수 있는데 이러한 함수를 클로저(Closure)라고 부른다.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될 수 있으니 코드를 보며 더 자세히 알아보자.


function outerFunc() {
  var x = 10;
  var innerFunc = function () { console.log(x); };
  return innerFunc;
}

/**
 *  함수 outerFunc를 호출하면 내부 함수 innerFunc가 반환된다.
 *  그리고 함수 outerFunc의 실행 컨텍스트(var x = 10, var innerFunx)는 소멸한다.
 */
var inner = outerFunc();
inner(); // 10

외부 함수 outerFunc이 있고, 내부 함수 innerFunc가 있다. outerFunc이 실행이 되고 변수 x에 10의 값을 넣고 innerFunc를 호출하고 outerFunc은 생을 마감했다. 변수 x또한 outerFunc과 같이 생을 마감했기 때문에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내부함수innerFunc에서 x를 출력하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것 같지만 10이 출력된다.

이처럼 클로저는 반환된 내부함수가 자신이 선언됐을 때의 환경(Lexical environment)인 스코프를 기억하여 자신이 선언됐을 때의 환경(스코프) 밖에서 호출되어도 그 환경(스코프)에 접근할 수 있는 함수이다.

또한, 클로저는 자신을 포함하고 있는 외부 함수의 인자, 지역변수 등을 외부 함수가 종료된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변수를 자유 변수(free variable) 라고 부르고, x가 이에 해당한다.

다른 표현으로는 클로저는 자신이 생성될 때의 환경(Lexical environment)을 기억하는 함수라고 할 수 있다.

Closure의 사용의 이점

위에서 클로저에 대해 알아보았고, 클로저를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간단한 예제를 통해 알아보겠다.

  • 접근 권한 제어
  • 지역변수 보호
  • 데이터 보존 및 활용
function a() {
  var x = 1;
  function b() {
    console.log(x);
  }
  b();
}

a();
console.log(x); // ReferenceError: x is not defined
x = 2; // ReferenceError: x is not defined

여기서 맨 아래의 x는 에러가 난다. 접근할 수가 없어서 인식을 못하기 때문인데 접근 권한 제어의 이점을 받고 있다. 그리고 지역변수를 함수 밖에서 바꾸려고하면 또 에러가 난다. 이 말은 곧, 함수 a에 선언된 지역변수 x를 보호해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클로저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상황은 현재 상태를 기억하고 변경된 최신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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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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