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블로그 글 & 소마 14기 1차 코딩테스트 후기

주형(Jureamer)·2023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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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블로그 글

올해 들어 알고리즘과 사이드 프로젝트에 매달리고 있어 블로그를 소홀히 했다.
먼가 시간이 있으면 블로그도 꾸미고 싶어 (velog는 간편한 대신 커스텀 기능이 없다ㅠ) 티스토리나 다른 데로 이주시킬까 생각도 해봤지만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다! 돌아가!

알고리즘 발자취

올해 알고리즘을 공부한 자취를 살펴보면
단계별로 깨는 것을 좋아해서 깨다보니 백준 골드3을 달성했고 어느덧 플레티넘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롤 티어 올리는 것에 환장했던 사람이라 그런 지 백준에서도 티어를 올리는 쾌감이 있어 재밌게 했다.

하지만 여기서의 등급이라는 게 그 등급 이하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예를 들어 내가 '그래프'에 자신이 있다면 '그래프' 문제만 계속 풀어서도 등급업이 가능하다.

골드를 찍고나서도 실버 문제가 어려웠던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등급에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그냥 노력의 증표로만 보고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해선 자료구조를 완벽히 익히고 다양한 문제를 접해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소마 1차 코딩테스트 후기

1차 코딩테스트 문제는 알고리즘 4문제 + SQL 1문제로 나왔다.

이전 기수 문제와 비교하면 웹 문제가 빠지고 알고리즘 문제 수가 적어진 만큼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평이 많았다.

나도 지금껏 본 테스트가 많진 않지만 그 중에서는 가장 어려운 편에 속했다고 생각한다.

테스트 케이스 기준으로는 알고리즘 2솔 + SQL 1솔해서 3솔을 했는데 정답 유무가 나오지 않아 결과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문제 유형으로는

1번 구현
2번 백트래킹
3번 조합
4번 BFS / 그래프 이렇게 정리되는 것 같다.

1, 2번이 그래도 풀어봄직해서 시간을 많이 할애하여 썼고 3, 4번은 손도 못댔다..
3번은 Combinations을 썼으면 쉽게 풀 수 있었을텐데 왜 그때 생각이 나질 않았는 지 모르겠다. 시간이 정해져있다보니 조급함에 뇌가 더 굳어져 버리는 이유도 있나보다.

스터디를 했던 사람들을 보니 시간을 정해놓고 푸는 연습을 많이 하던데
준비를 하게 되면 이런 식으로 훈련하는 게 좋은 것 같다.

SQL 문제는 예상 외로 복병이었다. 이 문제에서 많은 사람들도 멘탈이 갈린 듯하다.

나도 처음에 문제만 읽었을 땐 엄청 쉬운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함수들이 기억이 안나서 많이 헤맸다.

다행히 풀긴 했지만 2차를 대비해서라도 SQL 기본적인 함수들은 다 숙지하고 들어가야될 듯하다.

참고로 당일 프로그래머스 서비스에 장애가 나서 45분간의 추가시간 주어졌고
그것 때문에 시험을 제대로 못본 사람이 꽤 되는 듯하다. 그에 대한 사과문도 올라와있는 상태라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예측할 수가 없다.

앞으로의 목표

  • 자료구조 탄탄히 복습하기
  • 부족한 DP 유형 문제 많이 풀어보기
  • 프로그래머스 레벨 3까지 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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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라도 꾸준히 성장하는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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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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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8일

안녕하세요!
저도 코테 응시했었는데요.. 실례가안된다면
Sql문제에 어떤 함수를 사용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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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8일

4번은 삽입 정렬로 풀 수 있었습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