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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면접을 보았는데, 공부를 무식하게 하는 것 같다고 한다.

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뿐인데..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 마음이 아프다.

잘못된 공부방법도 있을거고, 올바르지 못한 생각도 있을 것이지만,

하나씩 하나씩 바꿔가며 완벽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그런 말은 안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개선 방향을 제시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나중에 그 자리에 도달한다면 좀 더 좋게 이야기해야겠다.

헬스를 처음 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20kg도 드는데 낑낑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뒤에서 비웃었던게 기억이 난다.

그떄도 기분이 나쁘고 자존심이 상했는데, 이후 포기하지않고 2년동안 꾸준히 해왔다.

현재는 100kg을 든다.

개발자로서도 100kg 들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노력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