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월) ~ 9.05 (금) 간 진행한 수업은 IoT개론 (1일), AIoT 프로그래밍 기초(4일) 로 진행되었다.

1. What I Learned ?

IoT 개론 (월)

월요일날 진행해준 현직자분들은 IoT 개론 1일차때 오셨던 2분이 동일하게 오셔서 강의를 진행해주셨다.

인프라, 네트워크, 보안에 관련되어 설명을 진행해주셨고, 실습으로는 코딩테스트 및 기술면접 대표질문 몇가지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프라

인프라라는 개념 자체가 IT 서비스가 실행되는 전반적인 구조를 뜻해서, 개발자 신입으로 처음 들어가게 된다면 가장 먼저 파악해야되는것이 바로 이 인프라 구조이다.

저번 실습 때 간략하게 그려본 인프라 구조인데,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려면 메인으로 어떤 요소들이 필요할 지, 각 메인요소들이 어떤 상호작용을 하게 될 지 생각하면서 그린 구조이다.

인프라 주요 구성요소

• 서버 :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보내주고, 요청을 받아 처리하는 서비스 전반적인 기능을 담당
• 데이터베이스 : 요청, 응답으로 주고받을 데이터들을 실제로 저장하는 저장소
• 네트워크 : 각 구성요소들이 원활하게 통신하도록 연결
• 클라우드 : 구성요소들이 내 컴퓨터의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타 회사(AWS, NCP, Azure 등)에서 임대개념으로 컴퓨터를 빌리고, 해당 자원 내에 내가 구성한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을 구축하는 방식

인프라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서로간의 통신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 지 알려면 네트워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네트워크 구성 개념으로 알려진 OSI 7 Layer로 정리를 했다.

1. 물리계층, Physical Layer
   • 역할 : 전기/광 신호, 케이블, Wi-Fi
   • 장비 : 허브, 케이블
   • 보안 위협 : 물리적 도청, 케이블 절단 등
   • AWS 서비스: 서비스 제공 X.
     자체적으로 AWS Global Infrastructure를 운영하며,
     사용자는 해당 Region, AZ 등을 선택해서 대여하는 방식임.
2. 데이터링크 계층, DataLink Layer
   • 역할 : 동일 네트워크에 있는 장치 간 연결
   • 장비 : L2 Switch (케이블로 세대 별 연결, 허브)
   • 보안 위협: ARP 스푸핑, MAC Flooding
   • AWS 서비스: VPC Subnet, ENI
3. 네트워크 계층, Network Layer
   • 역할: IP 기반 라우팅, 네트워크 간 연결
   • 장비: L3 Switch, 라우터, 백본(Backbone)
   • 보안 위협: IP 스푸핑, 라우팅 공격
   • AWS 서비스: VPC Router, NACL
4. 전송 계층, Transport Layer
   • 역할: TCP/UDP 기반 통신 (Port 관리)
   • 예시 : 웹 = TCP 80/443, 게임 = UDP
   • 보안위협: DDoS, 포트 스캔
   • AWS 서비스: ELB - L4 로드 밸런싱, AWS Shield
5. 세션 계층, Session Layer
   • 역할: 연결 세션 유지(로그인, 화상통화)
   • 보안 위협: 세션 하이제킹
   • AWS 서비스: IAM, Cognito
6. 표현 계층, Presentation Layer
   • 역할: 데이터 표현/암호화 (인코딩, 압축)
   • 개념: TLS 암호화
   • AWS 서비스: KMS, ACM
7. App 계층, Application Layer
   • 프로토콜 : HTTP/S, SMTP
   • 보안 위협: SQL 인젝션, XSS, WAF
   • AWS 서비스: CloudFront(CDN), API Gateway

Layer 숫자가 낮을 수록 하드웨어적 특성이 강해지고, 숫자가 높을 수록 소프트웨어 특성이 강해진다.

개발자가 알아둬야 할 중요도 높은 건 2-4계층, 7계층 위주로 알아두면 좋을 듯 하다.

또한 인프라는 확장성, 안정성 2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유지보수를 해야할 텐데, 그때 네트워크 개념을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트러블 슈팅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보안

보안 개념은 현재 제가 지식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번 회고 때는 대표적인 기술에 대해서만 적어보고, 이후 보안에 대해 공부를 할 일이 있다면 한번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방화벽, Firewall : 나쁜 트래픽을 차단 / 유저 차단, 지역 차단 등 (ACL)
• VPN : 안전한 통신로 / 로그인을 통해 특정 사용자만 들어갈 수 있게 만든 통신로
• IDS/IPS : 침입 감지 및 차단, 어떤 패킷이 들어오는 지 감시
• 웹: HTTPS/SSL, Spring Security
• 접근제어 : 인가/인증 (Authenciate/Authorization)
• 로그인 : 토큰, 세션 관리 (JWT)

이후 실습으론

• 기술 면접 질문(백엔드/인프라/보안 질문 10가지) 기반 Q&A 공부, 개념 익히기
• 코딩 테스트 기초 문제 (2-3문제) - DFS/BFS 개념, 스택/큐/덱 에 대해 공부했다!

AIoT 프로그래밍 기초 (화-금)

총 3주(15일)간에 걸쳐 Java 프로그래밍 기초, IoT 기초(라즈베리파이5)를 배우는 시간으로 커리큘럼이 잡혀있다.

기존 강사님이 아닌 김O연 강사님께서 진행을 해주셨고, 일주일 간 강의를 들어봤을 때 정말 잘 가르친다고 느꼈다.

Do it! 자바 프로그래밍 입문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031171

해당 도서 기반으로 강의 진도를 나갔고, 4일 간 1-5장 진도를 나갔다.

나도 강의를 들으며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공부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특히 JDK, JRE, JVM 관련 내용은 심화내용이라 수업때는 가볍게 언급만 하는 정도이지만, 따로 개인 공부를 해가며 Deep하게 정리 중이다.

또한 객체 지향 관련 내용 중 접근 제어자 등 헷갈리는 부분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

2. 느낀점, 회고

이번주 대표적으로 공부한 부분은 네트워크 7 Layer, Java JVM 관련 내용 및 객체지향 개념이다.

기초 개념이더라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 놓치고 있었던 개념들이 많았고, 이번에 공부하는 김에 정리하고 다시 되짚어볼 수 있던 유익한 일주일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렇게 본가에서 벗어나 학원에서 강제로 9 to 6를 공부하니 이전보다 훨씬 공부 시간이 늘어 스스로 열심히 한다고 느낀 일주일이였다!

특히 퇴근 이후 유튜브에 몰랐던 개념들을 찾아보면서, 팟캐스트 듣듯이 근처를 산책하는 시간을 가지며 배운 개념을 머리속에 정리하는 활동이 개인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다.

네트워크

널널한 개발자 - 네트워크 기초 이론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XvgR_grOs1BFH-TuqFsfHqbh-gpMbFoy

Java

얄코 - JDK,JRE,JVM 정리
https://www.youtube.com/watch?v=OxvtGYvVkRU&t=337s

우테코 테코톡 - JVM 관련 내용
https://www.youtube.com/watch?v=GU254H0N93Y
https://www.youtube.com/watch?v=UzaGOXKVhwU&t=98s

네트워크는 널널한 개발자 유튜브 강의(무료 파트),
Java는 알코, 우테코 테코톡 영상이 많이 도움되었다.

Java 파트는 영상 말고도 여러 기술 블로그들을 살펴보며 참고했는데,
Inpa 님 블로그가 진짜 많이 도움 되었다.

https://inpa.tistory.com/entry/JAVA-☕-JVM-내부-구조-메모리-영역-심화편

코드 실습하는 부분은 사전에 알고있었던 부분이라 내 개인적으론 따로 와닿는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개념적으로 놓친 부분들은 기초부터 배워보니 정말 많이 있었고, 이번 아니면 따로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 정리하며 공부중이다! 이번 한주는 정말 유익하게 많이 배워가는 한주가 된 것 같다.

3. 다음 주 계획, 개선점

다음주차도 Java 프로그래밍을 배울 텐데, 커리큘럼으로 잠깐 봤을 때 나도 잘 모르는 개념들이 많아 배울 생각에 기대된다!

Java8의 스트림, 람다식, 스레드 등 관련 개념을 제대로 배워야 나중에 백엔드 Spring 들어가서도 관련 라이브러리를 잘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2주차가 지나갔고, 커리큘럼의 7.5%가 지나갔다. 다음주까지 수업 들으면 벌써 커리큘럼의 10%가 넘는다니 시간 참 빠른 것 같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고, 시간의 밀도를 어떻게 쓸것이냐는 오로지 개인의 몫이다.

이전까지는 집에서 나태하게 1년간 여유있게 취업준비를 하며 개념학습을 했지만, 수업 듣는 6개월 동안만큼은 꾸준히, 열정적으로 공부하면서 수료 전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꾸준히 함께 하면 좋은 취업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