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기서부터 살짝 깊게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공유기'의 원리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고ㅎㅎ
IP란 무엇인가? ip는 뭔가 주민등록번호 같은 존재이다. "웹"이라는 세상에서 내가 활동할 때 무심코 사용하던 주민등록번호이다. 근데 공유기랑 ip랑 무슨 관계냐?
사실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는 것은 "무선" 공유기를 사용한다는 것과 다름 없는데 사실 웹 상에서 우리가 활동할 때 외부 ip와 내부 ip가 존재한다. 외부 ip는 사실 공유기의 ip이고 내부 ip는 공유기가 우리(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각각의 기계다. 예컨대 스마트폰, 노트북 등등)한테 주는 임의의 주민등록번호다. 뭔가 닉네임 같은 거다.
그래서 그게 뭔데?
사실 우리가 서버를 구축한다는 것은 결국에 어떠한, 우리가 지니고 있는 컴퓨터 같은 곳에서 사용자가 우리가 제공하고자하는 "무언가"에 접근할 때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구축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사용자는 "무언가"에 어떻게 접근하냐? 웹 상에서 내 주민등록번호를 외치면 된다.
그것은 결국 그러한 행위가 내 컴퓨터 ip를 주소로 치면 된다는 것이다. 근데 내 컴퓨터(노트북)는 지금 어떻게 돼 있을까? 공유기에 연결돼서 임의의 ip주소와 공유기 ip주소를 가지고 있다. 근데 내 스마트폰은 어떻게 돼 있을까? 똑같이 공유기랑 연결돼 있다. 그러면 웹 상에서 어떤 사용자가 내 컴퓨터에 접속하고 싶을 때 외부 ip를 누를 텐데 그러면 누가 답해줘야 하노?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트 포워딩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내 외부 ip에 접근했을 때 특정한 포트를 정해놓고 미리 그 문을 열어놓으면 사용자 내가 열어놓은 '기기'에 접속한다는 것이다. 그래! 이제 이론은 다 됐으니 바로 실전이다.
자 포트 포워딩을 하려면 관리자 페이지에 접근해야 한다. 나는 금수저이므로 자취방에 SK 공유기와 모뎀을 두개 다 사용하는 중이다. 나 같은 사람이 있을까봐 미리 적어두는데 이렇게 두개 다 사용하는 사람은 아마 SK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에 접근해서 공유기 기능을 브릿지(?)로 바꿔야 할 것이다.
바꾸고 나면 SK 관리자 페이지는 접근이 안되고 모뎀 관리자 페이지에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아마 dasan 모뎀일 듯
그래서 http://192.168.75.1/
여기에 접속을 한 뒤,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해주는데 모델마다 달라서 알아서 서치해서 들어가길 바란다,,ㅋ. (미안 나도 8번 시도 뒤에 성공했어.)
들어가면
다산은 이렇게 생김. 저기서 NAT/Port 포워딩 항목으로 들어가면 됨.
들어가면 이렇게 생겼다. 설명에는 아무말이나 이름 쓰면 되고 로컬 IP는 그 공유기가 자기 자신한테 할당한 IP를 입력하면 된다. 즉 내부 IP를 입력하면 된다. 윈도우는 cmd에 ipconfig
명령어를 입력해서 알아내면 되고 맥은 좀 길어서 기억이 안 나지만 구글 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그거 입력하면 된다.
자 그 다음 로컬 포트(내부ip 포트)는 맥은 8080을 해야할 것이다. 이유는 앞에 설명한 거 다시 읽고 와.
그 다음 외부포트는 아무거나 원하는 포트 입력하세요.
그렇게 하면 포트 포워딩은 성공한 겁니다.
그리고 내가 아주 좋은 걸 주겠다.
https://www.yougetsignal.com/tools/open-ports/
--> 이거는 내가 설정한 외부 포트만 입력하면 알아서 포트 포워딩, 즉 열려있는 지 닫혀있는 지 알려줌. 닫혀있으면 빨간 깃발이니까 참고하도록 ㅋ
쨌든 포트 포워딩이 성공하면 일케 "외부IP:외부포트번호" 주소창에 입력해서
$EXY하게 서맛흐폰으로 들어갈 수 있다규 ㅋ. 아 쓰다보니 GCP에 폰으로 접속한 거 사진 안 올렸네 올리러 가야지.
어쨌든 이렇게 성공하면 기분 좋게 맥주 한 캔 때리고 영화나 한 편 보시길. 다들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