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너보다 오늘더 성장했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마케팅 팀장의 대사중...

개발자가 되기위해 진로를 돌려버리는 과감한 도전을 하게된 나..
사실 영화마케팅을 준비하던 나로선 너무나 위험한 선택이기도 했다
뼛속까지 문과였던 나는... IT쪽은 컴터 다루는거나 좋아했지
개발이란 단어는 나와 다른세상 단어일뿐이였다.

하지만 개발을 나와 이어주게된건 코로나때문이다.
코로나만 아니였다면...이러고 있지도 않았을터ㅠ
코로나덕분에 문과의 미래는 더욱 암울해지면서
미래는 개발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도전을 하게되었다

코드스테이츠라는 부트캠프 학원을 제일 먼저 알게되었고 소득공유 모델이 마음에 들었다
부모님에게 손 안벌려도 되고 내가 취업해서 갚아 나가면 되는것이니 부담도 덜했다

수강생으로 뽑히고 코스 1주차가 지난 지금 나는 지금 잘 따라가고 있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머릿속의 90%를 차지하고있다...
코플릿으로 반복문 한 문제푸는데 기본30분은 소요된듯하다...
문제를 보면 조건을 세워야하는데 그 조건세우는데 골머리를 앓아가지고 시간효율도 떨어지고
주말에도 몇 문제 못 풀고 하루가 지나가버렸다

페어분이랑 같이 할떄도 나때매 시간을 많이 뺏어가는거같아서
최대한 알려주시는데도 내가 못알아먹을때마다 내 자신에게 한심해지는 순간...
이렇게 내가 머리가 나빳나..????

지금 1주차 배운것도 내가 제대로 습득했는지 사실 자신이없다
물론 보면 어떤건지 코드를 읽을줄은 알지만
직접 작성하려하니 머리도 굳어버리고 손도 굳어버리는 현상이ㅠ
그래서 지금 2주차 과정배우는것도 살짝 걱정이 되는 지금...

교육담당자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시긴 하지만
나만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해도... 힘이 안나는 건 현실

1주차 배운 #변수, #함수, #조건문, #문자열 ,#반복문, ...
그중에 반복문이 제일 고역이다
이 배운거 정리해서 블로그 쓰는 분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이글을 쓰는중
이것또한 밀리면 정말 블로그도 20주동안 못쓸거 같아서 이렇게 내가 느낀거라두 쓰는것에 위안을...ㅎㅎㅎ

이게 달달 외워서 될 공부도 아니고 분석을 잘 할줄알아야 하는 공부라는 것도 알게되었고
많이 작성해보고 찾아봐야 될..공부? 사실 찾아봐도 이걸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감이 안오는게 나에겐 제일 큰 문제...

2주차는 어떤 시련이 나에게 다가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