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펩시, 칠성사이다.... 등등
요즘 제로음료(다이어트 음료)들이 유행이다. 특히 콜라는 펩시 제로라임이 잘 나가는 것 같은데, 최근 약 6개월간 4가지 정도 마셔본 제로음료에 대한 후기를 간단히 남겨본다.
뭔가 달큰하면서도 남아도는 씁쓸함, 밋밋함
설탕이 없는 음료인걸 확실히 첫 맛에 느껴졌다. 콜라인데 뭔가 약간은 건강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중간중간 패스트 푸드점에서 마셨던 맛이라 그런지 나름 익숙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제로음료 치곤 펩시다운 달달한 느낌이 좋음, 부드러운 달달함
코카제로 마시다가 펩제로 넘어가려니 첫 입 맛은 이게 뭐지? 싶었다. 뭔가 달긴한데 청량함이 덜 한것 같다는 느낌.... 잘못 산건가 후회할 즈음 다음날 새 병을 따서 마시니 시원하면서 라임향이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온다. 코카제로엔 있던 씁쓸한 맛은 느끼기 힘들어서 그런지 제로음료는 펩시제로가 더 나았다.
설탕 음료와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 마는 좀 식거나 김 빠지면 맛이 별루
사이다의 단순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먹으면 설탕음료와 별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던거 같다. 난 2L짜릴 마셨는데 미지근해지거나 탄산이 많이 빠지면 씁쓸한 맛이 올라와서 맛이 많이 빠졌다. 그 씁쓸한 느낌만 빼면 너무 좋은데 아쉽다.
복숭아 맛이 없는게 단점, 그냥 맛있음.
이번에 11마존에서 해외직구한 제품, 막 먹기 시작했는데 당분간은 여기에 정착할 것 같다. 복숭아 다이어트가 안나와서 너무 아쉽다. 해외직구로 샀는데 그냥 맛있다. 뭐 항상 알던 맛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