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우테코 결과를 마주하고,, 방향에 관하여 갈피를 제대로 못 잡고 있다가 12월을 그렇게 허송세월로 보낸 것에 후회가 막연했다.
월말이 다가오자 23년에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며 후에 내가 하고자하는 교육에 몰입 하기 위해선 자금의 여유가 필요하겠다 판단되어 2월까진 자금을 마련하고자 단기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
22년도에 대학을 졸업 하자마자 시작했던 일이 영화 현장에서 일했던 터라 물류 현장에서의 일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쉬웠다.
(정말이지 돌이키고 싶지 않은 영화, 드라마 현장의 환경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 같다.)
1월 동안은 물류 센터와 전 현장에서의 지원 요청에 두 현장을 병행하며 알바를 하며 지냈던 것 같다.
2월 동안에는 서울에서 새롭게 지내기 위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집을 새로이 계약하며 주변을 정리하고 시간은 날 때 마다 틈틈히 알바를 나가고 정신 없던 2월이었다.
그렇게 일 마치고 돌아오면 항상 새벽이었고 집을 향하는 고즈넉한 거리에서 목표를 행하기 위한 3월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다.
비록 목표했던 우테코에선 떨어지게 됐지만 가고자했던 다른 목표 교육 프로그램들 중 하나였기에 낙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려한다.
다양한 교육(국비, 부트캠프)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스스로가 만족할 교육 과정이 무엇일지 고민하여 선정한 곳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인 '그랩의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과정'이었다.
익히 국내 프로그래머들 사이에 유명한 알고리즘 문제 사이트가 있다면 '백준', '프로그래머스'를 꼽을 수 있다. 그런 사이트에서의 교육 과정이라니 신뢰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더불어 누구나 들어가고 싶다 해서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의 환경이 아니었다.
코딩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정규 교육과정에 들수 있으며 선행 학습이 강제되는 환경이었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환경에서 좀 더 구체적인 계획과 학습을 할 수 있겠다는 것이 컸다.
더해 사이트 내에서 수 많은 강의와 방향에 관하여 알려주기도 하였고, "이런 곳에서 학습하게 된다면?" 이라는 가정 속에서 미래의 내가 완주 했을 때, 꾸준히 지속 성장 가능한 개발자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기에 많은 교육 프로그램들 중에서 정하게 됐다.
이 전에 학습 해왔던 습관들을 다시금 몸에 새기고 데브코스 신청 (23년 6월 개강이라고 함.)기간까지 '스터디 챌린지'를 하려 한다.
선행 학습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청에 목표를 우선을 두지만, 더해 비전공자인 개발자로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학습들을 구체화 하려한다.
1. '생활코딩' 사이트에서 다시 웹의 기초를 다지고
2. javascript info, 기본 서적, 프로그래머스 강의 사이트에서의 강의와 더해 다양한 강의 사이트 등에서 기본 js의 학습을 하고
3. 프로그래머스 코딩 최소 lv2 단계들을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를 것.
4. 후에 간단한 프로젝트 할 수 있는 것 찾아서 js를 익숙하게 만들어 내야 할 것 같다.
5. 마지막으로는 평생 공부해야할 컴퓨터 전공 지식들이다. 요즘은 인터넷 강의가 잘 되어 있어 평생교육원 처럼 유사하게 강의를 듣고 이수할 수 있는 사이트(K-mooc)에서 대학 교수님들의 강의를 찾아 볼 생각이다.
이렇게 다섯가지의 계획 방향을 세우고 3달간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실행에 옮겨보자.
꾸준히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뇌 과학에서는 어설픈 성공역시 성공으로 간주하고 뇌가 인식하여 다음 행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응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일단은 시작해! 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시작해보자 그리고 설계 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