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 끝에 CTTO라고 써 있다면 무슨 뜻일까? 트위터나 소셜 미디어의 글 맨 끝에서 흔히 볼 수 있다. CTTO는 "Credits To The Owner(소유자에게 감사합니다)"란 뜻이다. 여기서 '소유자(owner)'란 흔히 원작자,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자를 뜻한다. 그러므로 '이상의 글은 내가 작성한 것이 아닙니다.'를 둘러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QorA란 사이트에서 CTTO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CTTO stands for "Credit to the Owner." It is often used in social media posts to give credit to the original creator of a photo, video, or other content that is being shared. This is a way to acknowledge and respect the work of others in the online community.
그런데 이 글을 누가 작성했는지 명확하지 않을 때, 다음과 같이 적을 수 있다.
CTTO stands for "Credit to the Owner." It is often used in social media posts to give credit to the original creator of a photo, video, or other content that is being shared. This is a way to acknowledge and respect the work of others in the online community.
-CTTO
CTTO란 게시글 맨 끝 적은 "퍼 온 글"과 유사하다. 정확히 인용하려면 해당 글의 출처를 URL이나 다른 인용 방식으로 적어야 하겠지만, 이게 불분명할 경우에 적는 문구라고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무책임한 작은 문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적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자신의 것이 아님을 확실히 밝히는, 다른 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