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2의 잔디는 꼭 회색을 보지 않겠다고 다짐해놓고서는 절반이나 차지하는 회색칸을 맞이하는 섹션2회고
그렇다. 죽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ㅜㅜ
내 한계에 자꾸 부딪친다.
개념을 정리해도 뭐가뭔지 모르겠고 진도는 빠르고 사람들은 나보다 빠른것같고
초조함까지 느껴서 잠도 사실 편하게 잘수가 없어 잘시간을 쪼개며 공부하니 졸림과 초조함의 나날이였다
와중에 8월 8일에 기록적인 폭우에 하필이면 외부일정이겹쳐 생쥐가되고
9일부터 몸이 으스스 컨디션이 안좋더니 10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와 함께 섹션2을 마무리하게된것이 참 기억에 많이 남는 일이다
왜인지 증상이 오래가는데 잠을 안잔탓인걸까 ㅇㅅㅇ…ㅋㅋㅋ
그래도 식은땀을 흘리며 노트북앞에 앉아서 공부했던 나에게 잘했다는 한마디..
웃긴건 집에서 공부하느라 원래 아무곳에도 안나가서 격리가 의미가 없었다
달라진것은 가족들이 방 안으로 식사를 배급해주고 간식을 매우 많이 넣어주어서 돼지런을 한 것 정도..?
섹션 1 회고를 적으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섹션2를 해쳐나가고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나의 섹션2를 회고하고자한다.
그래도 섹션 1보단 뭔가.. 하나라도 나아진게 있겠거니 하면서
섹션 1때처럼 이거저거 긁어모으기를 시작해본다.
수업 시작 전 나의 다짐은 아래와 같다!
코드스테이츠 과정동안 고정으로 지키기로한 이 세가지에 대해서 섹션 2을 돌아보자면
일단 1번과 2번은 나름대로 잘 지켰다고 생각하지만..
3번은 할말이없다.. 내 몸에게 죄송할지경..^^..
섹션1의 try를 살펴보기로한다.
이외에도 개인프로젝트 진행과 알고리즘 공부 등이 있었다.
섹션 1에서 개인 프로젝트를 진전시키리라 다짐해놓고 8월 초까지 아무것도 진전이 없어서 일단 뭐라도 시작해야겠다 싶어 호다닥 시작했다.
일단 기본 틀은 코드스테이츠 시작하기 전에 바닐라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뒀고 자세한 기능구현을 앞두고 있었고 페이지 추가가 필요한 상황이였는데 마침 리액트를 복습해야하던 참이여서 리액트로 리팩토링하면서 페이지를 추가구현하기로했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 시안도 없이 그냥 바로 시작해서 이번에는 피그마로 시안부터 만들어보기로 했고 이번 프로젝트는 작업을 진행 할 때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기록하며 배운것과 오류 등을 남겨두려고 한다.
섹션1에서 목표했던 것은 8월 안에 끝내는 것이였지만 그래도 두번이나 진행시킨 나를 칭찬하고싶다..!
그리고 아직 시작하진 않았지만 이번 주 부터 시작되는 클론코딩도 있다! 이것 또 잘 진행해내길..
알고리즘 스터디 TIL스터디 참여 잘하고있음!
알고리즘 스터디를 통해 알고리즘 문제를 매 주 꾸준하게 풀고 있고 TIL스터디를 통해서 꾸준한 일일회고가 가능했다. 스터디 덕분에 꾸준하게 공부하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있다. 앞으로도 적극참여할 예정
일일회고, TIL 3일 빼고 매일 작성 완료
지난 섹션1에서는 5일정도 연속으로 정신못차리고 회고를 적지 않았던 기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TIL스터디 덕분에 이틀만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공부하는 루틴을 회복할 수 있었다.
5주차까지 백준문제를 풀다가 6주차부터는 프로그래머스로 변경되었다.
프로그래머스는 문제를 바로 풀게 되어있지만 그래도 주석을 달면서 정리 해 두기 위해 VS코드로 가져와 정리하면서 풀었다.
사실 섹션1의 목표치는 5회였지만.. 1회라도 질문한 나를 칭찬하고자..^^ㅎㅎㅎㅎㅎ
이번 경험을 기점으로 무리한 목표는 세우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다.. 다음 섹션에서는 2개정도로..ㅎㅎㅎ
클린코드 129p까지 읽고 정리 완료 → 클린코드정리
하루에 7~8장은 읽고 간단히 정리하려고 노력했다.
짧게 정리하려고 해서 한장한장 게시글을 만들기보다 노션에서 토글 형식으로 열어볼수있도록 정리했다. 그런데 사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이 수준에서 클린코드를 읽는게 맞는건가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다.
운동부족
세어보니 이번 섹션2기간동안 딱 5번의 운동을 했다
이건정말 있을수없는일이다ㅜㅜㅜ 헝헝 인바디는 재보지 못했지만..
절망적인 결과지가 날 반기지 않을까..?ㅎㅎ
격리가 풀리는 토요일 부터는 꼭 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컨디션 회복 화이팅
자바스크립트 복습 제대로 하지 않음
섹션2을 들어가기 전에 자바스크립트를 한번 더 돌아보기로 했지만
자바스크립트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
사실 모든건 핑계다.. 내가 게을렀다..^^..
이번에 스터디분들이랑 클론코딩을 바닐라자바스크립트로 하는데 그거 할 때 복습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외국어공부 진행이 잘 되지 않음
짧게라도 일본어 일기를 쓰겠노라 다짐했지만 하루밖에 쓰지 못했다.
그냥 20분만 투자하면될것을..^ㅜ
아직 가고자 하는 뚜렷한 회가사 없음
오늘 잡서칭을 하면서 생각한건데 아직 가고자하는 회사가 또렷이 없다는게 큰 문제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흐르고있고 이제 한달만 있으면 이 과정의 반이 흐르는것인데..
다음 섹션의 회고에서는 이런 곳을 가고싶다 라는 정확한 목표가 세워지길 바란다.
건강관리
운동 한주에 3번이상 꼭! 하루 수면 6시간 지켜!
개인프로젝트 50%이상 진전시키기
주 2회정도는 진행하도록 하자.
외국어공부
섹션2에서는 1회 일어일기 작성했으니 섹션3에서는 4회에 도전!
좋은 질문 이어가기
섹션 3에서 아고라스테이츠 3회 사용해보기로하자
구글링으로 오류를 해결하려고만 하지 말고 내가 궁금한 것을 잘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기
섹션1과 2에서 정리한 개념들 다시 보면서 복기하기
가고자 하는 회사 확실히 하기
은혜님의 회고를 보고 목표하는 회사를 정확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추가한 부분! 아직 어디에도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이 되지는 못하지만 좋은 내가 원하는 회사를 찾으려면 먼저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는 연습이 필요할듯하다.
1위 역시나 매번 강조해도 모자르지 않은 건강관리
영양섭취 운동 수면 이렇게 건강삼대장 잘 지키면서 과정을 참여하도록하자~!!
그리고 안되는것같은 부정적인 생각에 고일때면
달콤한 초콜렛으로 날려버리기~!~!~!
2위 코드스테이츠 과정 성실히 참여
뭔가 이것저것 하고자하는 것들을 늘여놓다가 코드스테이츠의 과제나 수업내용을 뒷전으로 하게 되는 날이 있었다. 일단 코드스테이츠의 과정을 다 깔끔하게 따라간 후에 다른것들을 하는것으로!
3위 개인적으로 계획한 일정
코드스테이츠에서 준 과제를 완료하고 나서 개인적으로 계획한 알고리즘, 개인 프로젝트, 외국어공부
등을 성실하게 실행!
4위 기록
섹션1에서도 기록했지만 엔지니어님의 지나가는 농담까지도 소홀히하지 말고 모두 주워담기!
나의 하루하루 느낌 자세하기 적기
섹션1 회고때도 같은 느낌이긴했는데..
뭔가 없었고 그래도 좀 긁었더니 살짝은 나왔던 그런 섹션 회고2..ㅋㅋ큐ㅠ
어렵기도 어려웠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이 있었고 폭우와 코로나가 휘몰아쳤던 섹션2였다.
마음이 어렵기도 했지만 함께 스터디 하는 스터디원 분들도 도움을 많이 주셨고
중간중간 만났던 페어님들에게도 응원을 받았고
엔지니어님의 응원도 감사했다.
혼자서 공부하는게 아니라는 느낌을 많이 받은 섹션2였다.
섹션3..! 이제정말 공부뿐이다
덤벼라 섹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