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들어와서부터 나는 창업에 관심이 많았고, 자연스레 동기들과 프로젝트에서 팀리더의 역할을 맡아왔다.
내가 이끄는 것을 좋아해서인지 이끌다보니 좋아진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리더의 역할을 동경하고 지향해 왔다는 것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3학년이 된 지금, 나는 많은 프로젝트를 해보고 이끌어보고자 한다.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도 많고 이 프로젝트에서 나의 역할을 다양하다. Front-end, Back-end 등 여러 파티션에서 경험을 쌓아가는 중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충분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고 나는 천천히 이끌어 나갈 것이다.
IT 업계에서 PM으로의 길을 조금씩 나아가보고자 한다.
우선 Product Manager이란, Product(제품)을 Manage(관리)한다는 아주 간단한 뜻풀이로 접근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냥 아이디어 내는 기획자랑 비슷한가? 그렇게 묻는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보편적으로 PM은 제품을 출시하고 유지보수하기까지의 전반을 운영 하는 것에 중심을 둔다. 아무래도 운영을 한다는 지점에서 이 직군은 경력이 있어야 주로 도달한다는 특징을 가지기도 한다. 왜 경력이 있어야 PM을 할 수 있는 것인가? 그래야만 이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대학생인 내가 왜 PM을 꿈꾸는지를 궁금해할 수 있다. 그건 다음에 또 다른 포스트로 적어보겠다.
PM의 가장 주요한 역할은 "기획문서 작성"이다. 그렇다면 기획 문서는 무엇일까.
기획문서는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 때,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정의해두는 명세서와 같은 문서들의 집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기획문서를 작성해야할까?
IA, Information Architecture의 줄임말인 IA는 서비스의 정보와 계층적 구조에 대해서 보여준다. 서비스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기준으로 하는 네비게이션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중심이다.

사실상 개발자와의 협업에 가장 깊게 중심을 둔 지점이다. 개발에 있어서 API 명세서는 필수적이다. 명세서를 디자인하지 않고 진행하게 되면 협업 자체가 굉장히 버거워진다. 그래서 최대한 명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API 명세서와 더불어 백엔드 개발자의 중추와도 같은 요소로,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작성하는 것이다. 데이터가 많이 필요한 서비스일수록 이 ERD의 구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능이 격하게 차이난다. 고로 ERD 작성을 하는 것에 힘을 많이 들여야한다.
사실상 이 모든 내용의 개요가 될 문서이다. 요구사항 정의서라고 불리는 이 문서의 작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개요서나 계획서와도 같은 결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문서로, PM으로서 작성해야하는 중요 문서 중 하나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외에도 다양한 기획 문서를 적용할 수 있고, 그런 다양한 기획문서를 이용해서 더 좋은 설계를 할 수 있다.
여러 프로젝트를 거치며 PM의 역할이 중요하고 선제적인 문서작업, 기획 단계가 탄탄할수록 프로젝트가 순항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위해서 꾸준히 공부하고 다져나가고자 한다.
첫 포스트는 이정도로 마무리 하고자한다. 앞으로는 더 좋은 글을 써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