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엔 글을 한번 써보려고합니다.

woori kim·2023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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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려고 하는 이유

개발자로서의 경력은 짧지않은편이지만 그동안 내가 무엇을 했고 어떤걸 느꼇는지 기록으로 남은게 별로 없다는 생각을 최근들어 하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공부를 해왔고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지만 당장 하루하루 프로젝트를 끝내는데 급급하다보니 무언가의 기록을 남기는 것에 소홀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전에 이거 내가 찾아본적이 있는데? 이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나 도큐멘트를 찾아보는일이 빈번했고 즐겨찾기는 점점 늘어났지만 정리가 되지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해한 내용, 내가 프로젝트에 직접 적용한 내용을 정리해서 적어뒀더라면 다음에도 잘 적용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었기에 올해는 직접 내가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공부했는지 적어보려고한다.

나는 무엇을 쓰려고 하는가?

  • 우선 내가 공부한 것
    • 단순히 남의 코드를 보고, 도큐멘트를 보고 작업했다고해도 그것이 온전히 내것이 되진않는다고 느낀다. 내 언어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비로소 내가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을것이다. 내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무엇을 찾아봤고 어떻게 적용했고 무엇을 얻었는지 내 언어로 풀어내보고 싶다.
  • 프로젝트 회고
    • 그동안 정말 많은 프로젝트를 참가했지만 제대로 회고를 써본건 단 한번이었다. 처음 회고를 쓰면서 정말 어려움도 많았지만 내가 프로젝트에서 어떤 고생을 했고 무엇을 배웠고 어떤것을 개선하고 싶어했는지 좀 더 명확해졌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프로젝트가 끝났어. 이번 페이즈가 끝났어!! 가 아니라 내가 이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배웠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글을 쓰는 것이 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때문에 올해는 주기적으로 회고를 작성해보고자한다.

글또 8기 가입에 대해서

이번에 글또를 가입한 것은 위에 작성한 바와 같이 꾸준히 글을 쓰는 훈련을 하기 위함이 가장 컸다. 혼자서 하는 다짐은 나와 타협하게 쉽고. 요새 좀 바쁘니까 힘드니까 라는 여러 핑계를 대며 글쓰는 것을 미루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 글또에 대해 지인에게 듣게 되었고 조금의 강제성을 가지면 글을 쓰게 될거라는 생각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써야지! 라는 배울 수 있다는 것도 글또에 가입하게된 이유이다.

마무리

두서없이 늘어놓은 글이만 결론적으로 올해는 내가 무엇을 공부했고 무엇을 배웠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개선할지에 대해 글로써 남겨보고싶다.

그동안 제대로 글을 써본적이 없어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계속해서 글을 쓰고 보고 하다보면 점점 능숙해지리라고 생각한다.

今年はもっと頑張りま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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