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Hello World 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개발자분들이라면 공감 하실 것 같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Hello World!
세상아, 안녕!!!!!!
Hello World 라는 문구를 모르는 개발자분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때면 항상 으레 쳐보는 문장이 Hello World 이기 때문이다.
Hello World 라는 문구를 볼때면 이 언어가 세상에 나와서 나에게 다가와준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가슴이 벅차오르고 두근거린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두근거림일까?
그렇다면, 이 Hello World 라는 문구는 어떻게 시작된 걸까?
유래
"Hello world!"가 사용된 것은 1978년에 출판된 브라이언 커니핸과 데니스 리치가 쓴 책 "The C Programming Language"에서 비롯되었다.
@위키백과
Hello World 의 시초로 올라가보자면 데니스 리치가 나온다.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고 하니, 데니스 리치는 C 언어의 창시자이며, 유닉스의 창시자, The C Programming Language의 저자이다.
데니스 리치는 The C Programming Language 에 hello, world 라는 느낌표도 없고 첫문자가 대문자이지도 않는 정말 평범하디 평범하게 문구를 썼었다.
이것이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명해졌고 사람들은 테스트의 용도, 개발 세팅이 완료되었는지 판단하는 용도, 시작의 용도로 쓰이고 있다.
Hello World 의미
다양한 사람들이 Hello World 에 대해서 스스로 의미를 정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Hello World 는
- 개발 세팅이 끝났다.
- 해당 언어의 배움을 시작한다.
- 시작이다! 아자아자!
라는 느낌으로 Hello World의 의미가 받아들여지고 있다.
첫번째, 개발 세팅이 끝났다.
사람들은 으레 개발 세팅을 끝내고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는가, 테스트 하기 위해서 Hello World 를 친다.
두번째, 해당 언어의 배움을 시작한다.
개발 세팅이 끝났으면, Hello World 를 작성한 언어를 통해서 배움을 시작한다. 시작인것이다!
세번째, 시작이다! 아자아자!
이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의미이다. Hello World 를 보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는 것이 이것 때문인 듯 싶다. Hello World 를 보면 의지가 불타오른다 내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느낌이기때문에!!
배운다는 것은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고 배울것이 많다는 것도 매우 즐거운 일이다.
나는 언제나 Hello World 와 함께 배워가고싶다!
👋 Hello World 세상아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