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와셜 이해, 알고리즘 공부, 자바 객체지향 공부
어제 하루종일 공부했지만 구현하는데 실패한 다익스트라.
그런데 오늘 아침, 컴퓨터를 키고
아무생각없이 다익스트라 구현을 시도했는데
한번에 성공 해버렸다...?
진짜 10초정도 소름이 쫙 돋았던 것 같다.
어제 하루 내내 계속 시도한게 의미 없는 일이 아니여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
어제 공부 덕인가,
오늘 배웠던 플로이드는 상대적으로 쉬웠던 것도 있지만
이상하게 더 잘 이해가 가고
예제 문제와 심화 문제 두가지 다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변곡점일까?
...
앞으로도 이걸 직업으로 삼고
내가 원하는걸 만들어 나가기 위해선 훨씬 더 많은 내용을
훨씬 더 깊이있게 몰두하고 몰입하여 공부를 하겠지...
그럼 지금보다 더 셀 수 없이 많은 변곡점을 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힘들때마다 이런 순간들을 기억하며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