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테크코스] 프리코스 1주차 회고!

이호석·2022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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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보딩

이번 우테코 5기는 지난 기수들과는 다르게 코딩테스트가 사라지고, 프리코스의 기간이 4주로 늘었습니다. 첫 주차의 미션은 온보딩 주간으로 코딩테스트의 문제와 비슷한 문제들이 주어졌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빨리 풀고 제출하는것이 목적이 아닌 기능 목록단위로 내가 구현할 기능들을 먼저 정리하고, commit, push를 하여 Git의 사용법까지 익히는 주 였습니다.

문제는 총 7문제로, 평소에 알고리즘 문제를 꾸준하게 풀어왔던 사람이라면 금방 풀 수 있는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프로그래머스 처럼 solution 함수를 주고 올바른 값을 반환하면 되는데, 여기에 추가적인 요구사항이 붙어 기존의 알고리즘 문제 풀이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줬습니다.

7문제를 평소 알고리즘을 푸는 방식으로 풀라고 한다면 금방 풀 수 있었지만, 기능 목록을 가지고 구현하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손을대야할지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온보딩 주간에서 주어진 프로그래밍 요구 사항은 JDK 11 버전에서 실행되어야 하는것과 같이 설정에 관한 내용이 전부였지만, 개인적인 공부와 연습을 위해 스스로 제약을 두고 진행했습니다.

  • 메소드는 15줄이하가 되게 하자
  • commit convention 지키기
  • 의미 있는 변수명, 메소드명 짓기
  • 매직넘버는 상수화 시키자

위의 제약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건 역시 의미있는 변수명과 메소드명짓기 였는데.. 이름에 해당 변수 혹은 메소드가 가진 역할을 나타내려하니 자연스럽게 이름이 길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름이 길어지더라도 의미가 잘 전달되면 됐다라는 생각으로 진행했지만, 나중에는 너무 길어져서 리팩토링 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진행하면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커밋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변수 및 메소드명을 정할때 계속해서 발생했던 문제였는데 너무 많은 정보를 담고 싶어하다보니 오히려 가독성을 해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6번 문제의 커밋 메시지를 보면 각 메시지들이 한눈에 들어오기보단 뭔가 빼곡하게 적혀있기만 한 느낌이 듭니다.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해가될 수 있다는걸 느끼게됐습니다.


따라서 7번 문제를 풀때는 6번 문제와 다르게 정말 필요하고 핵심인 정보만을 커밋 메시지에 담으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조금의? 가독성이 확보된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ㅎㅎ

위의 예시 외에도 문제를 풀면서 담은 고민 및 겪은 과정들은 다음 노션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1주차 프리코스 GitHub
https://github.com/HiiWee/java-onboarding/tree/HiiWee

🚀 후기

조금 시간이 지나고 회고글을 작성하게 되어 1주차 회고글은 그때 그 당시의 감정이 제대로 실리지 않은 기분입니다.

문제를 제출하고나서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며 정말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주차 회고는 짧지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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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이 주는 변화를 믿습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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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0일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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