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 제공받은 판매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유의미한 상관 관계를 도출하는 것에 실패했고, 분석 결과물을 보여드리며 실패 원인에 대해 기업측에 설명드렸다. 그 후, 다른 방안을 제안했고, 기업측도 긍정적으로 반응해주셨다. (참고 : 이전 포스팅)
  
• 수성구 행정동별 상권 정보를 보여주는 UI를 설계, 구현해갔으나 기업측에서 "해당 결과물은 상권 분석과는 맞지 않다." 라고 하셨다. 왜 상권 분석이 어려운지 충분한 설명을 드렸다고 생각했고, 대안을 제안드렸을 때 기업측도 긍정적인 반응이였기에 당황스러웠다.
• 오랫동안 만든 결과물이 거절당했다는 상심과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지 막막했으나, 빨리 대안을 찾아서 모두가 만족하는 상태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싶었다.

☕극복 과정

• 기존에 만든 상권 정보 제공과 상권 분석이 연관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결과물을 조금 변경해서 최대한 살리고, 상권분석을 하면 그 부분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 문제는 상권 분석...
  정말정말 많은 회의를 했고🤯, 기온별 판매량 비교가 규칙성 있는 그래프 모양이였어서, 이를 활용하기로 했다.

  
  매일 제공되는 날씨 정보와 메뉴별 판매량을 연관지어서
  기상 예보 정보를 보내면, 메뉴별 판매량 순위를 예측해서 알려주는 기능으로 상권 분석 시도
  BE 팀원분이 TensorFlow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제공받은 데이터들을 학습시켜 딥러닝 모델을 만듦

• 여기까지 오는데 회의도 많이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사기도 많이 떨어졌었다.😭 정말 팀원들이 있어서 서로 많이 의지가 됐다.

☕느낀점

• 프로젝트 전체의 주제를 바꾸는 것만큼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데 서로의 입장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고 진행시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을 계기로 정확하고 투명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 극복 과정에서 추가 대안을 낸 뒤에도 기업과의 충분한 협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진행되었다.
  당시에는 이 점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회고를 통해 이 부분도 실수임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기업측에서 최종 결과물에 만족하셨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마감 기한을 놓칠 뻔 했다.😮
• 이 경험을 통해 이후 프로젝트에서부터는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고 오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