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A wish -1

kyoungyeon·2021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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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W- IT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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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은 강연 이야기 1"

코드 스테이츠에서 시간이 오래간만에 맞아서 들은
후.기. 공유회 따끈한 후기
절대로 밀려있는 TIL을 작성하기 싫어서 적는게 아니다

  • 제목 : [Full IM 27기 후기 공유회]
  • 내용:

최근 수료하신 따끈한 27기 수료생 두 분의 얘기를 들었다
실은 운동 끝나고 듣느라 좀 늦게 들어가서, 언조님께서 발표하시는 중간부터 보게 되었는데, 디자인 및 front-end가 특화된 느낌을 받았다. 본인은 back-end 하셨다고 하셨지만.
게다가 실제 프로젝트 할 때 에서 직접 디자인을 하셨다고 들었다.

ㄴㅇㄱ이걸 학생이 해낸다고? ㄴㅇㄱ

이후 송이 님(다른 조)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좀 의외였던 게, 발표 하실 때 보여주시는 자료화면이 너무 화려해서 front-end / UI. UX디자이너 지망 이신 줄로 착각을 했다.
오히려 프로젝트에서 back-end 중 API 및 DB 담당을 하셨다고 해서 내가 관심이 특히 있는 분야기도 해서 좀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 요약>

😳>😭>🤮>😡>🤩

아직 마지막까진 못갔다고ㅠ

  1. 22주 내내 감정 CYCLE이 놀랍도록 나와 유사함

  2. 모든 기록을 정말 꼼꼼히 하시는 성격.

  3. 생활 루틴을 만들어서 조원과 공유하시는 성격

  4. 올빼미족 + 아침 운동


1 ✔

각 class별 60-70% 정도만 이해를 하고 넘어가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본인에게 어려웠던 공부는 의외로 back-end.. (후반으로 갈수록 더 어려웠다고)
특히 dev 쪽과 DB가 어려웠다고 하셨지만 그것을 프로젝트 때 해냅니다.

이해가 안 되는 메소드나 개념은 기초 코드를 암기해서 써보기.
언젠가 이해를 한다고 하셨다.

사설이지만 최근에 나는 Dev 로그를 기록하면서도 항상 깔끔하지 못하고, 오류가 있는 기록을 한다고 스스로 화가 나다가 아예 실망스러웠던 것 같다.

솔직히 기록한다고 무슨 공부가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 공부는 끝이 보이지 않고, 얼마나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게 문제였다.

내가 하나의 개념을 알게 되면 다른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 못 하니 코플릿을 다 못 푼다든지, 페어와 함께하는 테스트를 전부 통과하지 못해서 이에 대한 중압감으로 최근들어 페어 전/후에 긴장성 두통이 찾아왔었다.

이제 목표는 70%야!

앞으로는

" 어짜피 못하는 거 모르는 건 누구든 무조건 이해될 때까지 물어보고, 좀 양심을 포기하고(인성도 포기..) 계속 파고 들고 뻔뻔한 질문러로 살아갈 것이다."


2 ✔

페어 리뷰 와 dev.log를 꼼꼼히 남기신 듯 했다.

페어 리뷰는 아무래도 본인을 객관화하는데,
Dev·log는 프로젝트의 플랜과 흐름을 계속 파악하고,
타 페어의 버그나 오류를 체크해 협력하여 고칠 수 있거나.
혹은 기록된 tips들을 재사용해서 빠르게 error를 고치는 데에 적합한 아주 유용한 모양이었다.
무엇보다 보여주신 Dev.log가 이쁘고 깔끔해서 한 몫 했던 것 같다…!

  • 양식을 정하기
  • 버그 코드 및 핵심 코드
  • 오늘은 어떤 부분을 수정했는지
  • 어떤 코드가 어렵고 어떤 개념이 어려웠는지

위 양식대로 적되,
마지막 부분은 또 일기장 형식으로 적으셨다고 하셔서
앞으로 TIL 도 좀 더 format을 다듬어서 꾸준히 기록할 계획!
하다 보면 늘어 나겠지?


3 ✔

프로젝트 할 때 지켜야 할 약속들 중 가장 중요한 건
생.활.루.틴

프로젝트 할 때는 잠 못 자는 건 공통적인 일인 듯하다.
다른 기수들 얘기를 들어보니 다들 새벽 공부하는 듯한데 ..
송이 님 발표에서 개인적으로 부럽고 놀라웠던 점은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운동까지 하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막상 프로젝트 때가 되면 학원 스케줄이 유연해져 버리다 보니, 오히려
7시부터 새벽 1시? 까지 타이트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슬프게도 나는 일찍 자고(12시 전엔 자는 편) 일찍 일어나도(6시 ~7시 사이에 일어남) 그냥 1시간 더 자고 일어나는 편인데,
체력을 더 키우던지 단시간 몰입해서 하루 치 업무를 다 해버리던지..
🤦‍♀️ 그냥 둘 다 해야 할듯하다


4 ✔

📒 성실하고, 꼼꼼하자

언제나 성실함과 꼼꼼하다 보면 언젠가 개발자는 되어있고, 프로젝트는 끝이 난다는 아름다운 결말.
코로나 시국에 취업해야 하고, 남들보다 늦은 거 같은 불안감에 스스로 빨리하려는 남모를 압박에 시달렸다.
이러다 보니 항상 일을 허둥대고 놓치는 게 많다고 생각했다.

✏ " 성실한 건 어릴 때부터 자신 있는 분야였다. "

앞으로
속도는 60~70%로 줄이고, 끝까지 꼼꼼히 기록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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