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위 3개 필기 합격,
5회독 500문제 정도 계속 복습 후 암기 (매일..)
참고로 CBT에 근데 10%로 나온거 같다..? 당황스럽네
거의 답을 다 외웠어서 일단 아는 문제는 100%맞췄다
역시 사람은 노력하면 되는군..!
왜 탈락하는가 보니 100점 차이로 계속 떨어지는데
오답을 안알려줘서 도대체 어디를 잘못 암기한건지 ..
하아.. 이래저래 어디서든 암기는 나쁘지 않다는 피드백
근데 이게 오히려 독이 되는거 같다
면접질문으로 항상 나오는 질문이 개발은 관심없냐던데
아니 그럼 개발자 지원했지 여기로 지원했겠냐고
... 하지만 세상과 싸워봤자 항상 지는건 나였다..
요새 감정적으로 경제적으로 현타가 온다..
내돈내산해서 후회는 안하려 하는데
정말..? 후회하지 않겠어?
라는 그때 누군가의 비아냥이 생각난다
과제도 못내고 코테도 개발새발
이쯤되면 개발 능력은 평균에 비해 많이 부족한걸까?
아니 성향이 맞다는데 그럼 자격증을 따서 QA 로 가야할까?
...실무 가고나서 실력 없어서 괴로우면?
폐관수련 없이 암기로 요행으로 떼우려고 열심히 안해서 그런걸까
그냥 재능없어서 안되는건가..?
재능 있었던 일로 먹고 살다 왔는데 과연 한번 더 기회가 찾아올수 있을까요?
면접관분 중 한분이 신기한 답변을 주신거 같다
나오면서 마음이 싱숭생숭..
여러회사의 면접
1시간의 면접이 끝나도록 합격은 하지 못했다.
나이먹고 이직하려는 여자 신기해서 불러봤나?
요상하고 이상한 억울한 마음이 계속해서 들었다.
복잡한 마음에 블로그를 한동안 접하지 못했다
이젠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관제쪽도 다 지원하려한다 인턴이나 계약직이든 어디든!
나에겐 이번해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정보가 없어서 스스로 하나하나 알아보느라 사전에 자격을 갖추지 못해서 아쉽지만..
어쩌겠어!
자격증 싸움은 자신있으니까!
앞으론 경력을 어떻게든 채우고
5년내 감리사가 되야겠다는 인생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