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소개 해보세요
- 출신지 어딘지
- 왜 보안 분야 오셨는지
- Kisia 에서 듣던 수업은 뭔데요?
- 개발하다 왜 보안하는지
- aws 공부 얼마나했는지
- 지금 여기 인원들이 20초반이 많아서 잘 어울릴 수 있어요?
- 본인보다 나이 어린 상사한테 지시들으면 말 잘 들을꺼예요?
+ 친절히 나이많은 신입 진상짓 예시까지 들어줌 ㅋㅋ
- 상사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다고 부담스러워 하면 어떻게 할건데요?
- 상사가 본인일 본인한테 다 떠넘기면 어떻게 할거예요?
- 상사가 본인일 안하고 부당할 정도로 시켜도 괜찮아요?
+ 본인은 어떻게 하실건데요
- 상사가 안알려줘서 일이 진행이 안되면 어떻게 할거예요?
- 고객들 항의로 지쳐서 많이 퇴직하세요.
- 본인이 스스로 고객 항의 처리하라 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 (면접관들이 이게 꽤 중요하다고 함)
- 3교대 괜찮아요?
+ 3교대 안맞아서 나가는 사람 많아요.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요?
- 운동이랑 잠이요? 운동 언제부터 했는데요?
- 스트레스 어떻게 푸는지 *3 번
- 관제가 무슨일 하는지 알아요?
- 개발하다가 보안은 왜 왔어요?
- 툴 뭐 써봤어요?
- 보안에서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해요?
- 오늘 늦었던데 왜 늦었어요?
- 경력 확인 질문
+ 자소서와 다르게 왜 경력이 1년만 되는지?
+ 강사 때 이직 많이 했었어요?
- 질문있어요?
실은 여기서부터 면접관들이 병신같다는 느낌을 받음.
위 질문에서 의구심이 느껴지면
프로젝트 질문이 꼬리질문으로 들어오는데
3명이서 어찌된판인지 기술질문을 전혀 하지 않음
면접관이 내 자소서를 아예 안보고 들어온 확신이 듬
계속 3명이서 앞에서 면접자 앞에서 대놓고 평가질하는게
정말 수준 낮아보였다.
진짜로 이렇게 물어봐서 너무 놀랐음..
질문이 병신 같아서 제가요? 제가요? 두번 확인함
동일 질문 ) 전 사람 성향에 잘 맞추어서 행동하는 편 입니다.
제가 프로젝트할때도 역량이 부족함에도 팀장을 맡았다.
소통을 잘하는 장점이 있어서 팀장을 맡은거 같다.
갈등이 생기면 프로젝트 볼륨을 줄이거나 업무분배를 짜는걸로 해결했다.
최대한 소통을 통해서 해결해보도록 하겠다.
일을 맡긴다고요? 본인회사얘기인가?
제가 업무파악을 일단 해야 판단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신입이고 업무 파악이 안된상태에선 무조건 할수 있는데 까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질문부터 의도가 너무 이상해서
(왜 업무가 안될정도로 안알려준다는건지,..?)
대놓고 현재 회사 인원 조 편성 / 총 인원을 물어봄
혼자 해볼수 있는 부분은 해봐야겠지만 업무가 안되선 안되지 않는가. 그래도 두분중 한분은 알려주시지 않겠나. 그분한테 많이 여쭤볼 것이다.
학원 강사때 고객 관리 했던 경험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고 함
개발 공부할때 경제적으로 수입이 없어서 쿠팡에서 물류센터 심야조 일한것 말해줌 . 연속 4일까지 괜찮았다고 말해줌. 현재는 경제 활동 안하고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함
스트레스는 운동과 잠위주로 푼다
정확히 질문을 한 면접관이 혼잣말처럼 얘기함.
... 점점 면접이 산으로 간다
운동 최근에 시작했어요
Kisia의 실무자분께 직접 어떤일을 하는지 물었고 짧게나마 경험해보았습니다
이 대답 또한,
앞 질문 에서 분명 말했는데
또 묻길래 3명이 단체로 기억력이 안 좋거나,
대답을 안듣는 면접관들인가보다 싶었음.
spider, nmap, xdbg 등 기억나는 것 얘기함
제로트러스트요.
제가 원래 15분전에 도착예정이였는데 부모님께 연락이 갑자기 왔었다. 그래서 버스를 잘못 탔다. 내방역에서 내려서 오느라 늦었다.
위 내용은
인사담담자에게 1시 50분에 전화해서 5분 정도 늦는다고 전화로 전달했던 내용이였음
게다가 담당자가 분명 전달하겠다고 함.
내방역에서 택시비 1만원날림
덕분에 도착시간은 정확히 2시 1분
문제는 면접관들이 이 얘기조차 못들은 듯한 표정이였음
보통 사전 질문 아냐.? 프리랜서라 최근경력만 기입한 것이다.
진짜 면접관이 회사 이미지를 깎아먹음 .
면접장소 도착 정확히 면접자는 2시 1분 정확히 딱 1분지각함
늦었음에도 면접 대기실 없음 담당자가 급하게 빈 방 세팅 시작.
면접관들은 15분 지각. 사과 양해 전혀 없음
면접 끝나고 나갈때 면접관이랑 면접자가 같이 우르르 나감
집에서 자고왔는지 누추한 옷차림
질문하면서 혹은 대답하는 중간중간 비웃음 코웃음 시전
본인들끼리 대놓고 대답에 대한 평가 시작
그 흔한 질문 리스트 조차 준비 안됌
대답을 기억 못함.
전문지식이 없음
자소서도 면접하면서 본 듯한 느낌
면접자를 이유도 없이 상황 설명도 없이 갑자기 당황하게 함.
면접자가 질문하기 시작하면 쫄려하고 방어적으로 나오는게 보임
중간중간 어리고 학력 낮은 지원자들을 많이 뽑는다 식으로 편애가 느껴짐
그런 애들이 많이 나가서 퇴사율이 고민된다는 은근히 여러번 어필을 함
진짜 왜 불렀음? 이런 느낌이 듬. 본인 자존감 채우려 부르나..
보안 관제는 콜센터 수준인건가?
업무를 꼭 콜센터 같이 얘기를 하네.
다만 콜센터도 이런식으로 면접은 안하던데
현 회사에 보안관제 일하고 뽑는 인원이 주로 무경력자, 20대초중반, 학벌이 좀 낮은 사람들이 많은것 같았음
편견과 오만으로 쌓인 면접관은 소통이 불가하다. 갱생불가.
니네 퇴사율은 앞으로도 최악이겠지
면접자에게 상상의 여지를 줄이고, 불쾌한 경험을 갖게 하는 회사는 걸러야 한다는 것을 앎
자격증 많이 준비해서 더 나은 곳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