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를 처음 배웠을 때 js가 참 신기한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생각했다. 내가 느낀 javascript는 참 유연한 언어였다.
그래서 자료형이나 비교연산자같은 부분에서 자칫 잘못했다간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갈 일도 많겠거니 했다.
또, 한달 반동안 html/css로 웹페이지 마크업을 하다가 javascript를 배우고 도입하니 너무 재미있었다.
역시 프로그래밍의 꽃은 동적인 움직임인 것 같다. javscript에서 html의 dom을 불러올 수 있고 나의 로직대로 dom들이 움직이거나 작동하는 것을 보며 프로그래밍의 재미를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아직은 나에게 많이 어려운 javascript지만 꾸준하게 노력해서 js고수로 거듭나고 싶다.
javascript는 프로토타입 기반 언어인데, 강의에서 여러번 나온 내용이지만 개념 설명만 가지고는 완벽하게 프로토타입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힘들었다.
모든 객체에 프로토타입이라는 내장 속성이 있고, 프로토타입은 본인이 프로토타입을 또 갖고있어서 프로토타입 체인이 만들어지고.. 이런 부분들이 개념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지금은 100%는 아니겠지만 많은 부분을 이해했고 그 당시 이해하려고 많이 찾아보고 공부했던 것 같다.
나는 js를 공부할 때 개념 강의를 듣는 것도 물론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강의의 프로젝트를 실습하며 따라치며 로직을 이해하는 것이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
토이프로젝트 20개를 따라 만들면서 여러가지 강사님들의 노하우와 기술들을 엿볼 수 있었고, 따라치는 것만 하지 않고 변수마다 함수마다 어느 부분에 쓰이고 어떤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하면서 단기간에 실력을 많이 쌓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방법이 나에게는 참 잘 맞았던 것 같다. 개념만 듣고 공부하다 보면 금방 흥미를 잃기도 하고 이해가 잘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항상 개념하나를 익히면 그 개념에 대한 예제를 하나 꼭 풀어보면서 더 많은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런 방식들이 나에게 참 많은 도움을 줬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