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관계 자동 주입

김태하·2023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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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의존관계 주입 방법

  1. 생성자 주입
  2. 수정자 주입(setter 주입)
  3. 필드 주입
  4. 일반 메서드 주입

1-1. 생성자 주입

  • 이름 그대로 생성자를 통해서 의존 관계를 주입 받는 방법이다.
  • 특징
    • 생성자 호출 시점에 딱 한번만 호출되는 것이 보장된다.
    • 불변, 필수 의존관계에 사용

예시 코드

@Component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final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Autowired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

참고 : 생성자가 딱 1개만 있으면 @Autowired를 생략해도 자동 주입 된다. 물론 스프링 빈에만 해당한다.

1-2. 수정자 주입(setter 주입)

  • setter라 불리는 필드의 값을 변경하는 수정자 메서드를 통해서 의존관계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 특징
    • 선택, 변경 가능성이 있는 의존관계에 사용
    • 자바빈 프로퍼티 규약의 수정자 메서드 방식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참고 : 자바빈 프로퍼티, 자바에서는 과거부터 필드의 값을 직접 변경하지 않고, setXxx, getXxx 라는 메서드를 통해서 값을 읽거나 수정하는 규칙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자바빈 프로퍼티 규약이다.

예시 코드

@Component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Autowired
	public void setMemberRepository(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
    
    @Autowired
	public void setMemberRepository(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

참고 : @Autowired 의 기본 동작은 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오류가 발생한다. 주입할 대상이 없어도 동작하게 하려면 @Autowired(required = false) 로 지정하면 된다.

1-3. 필드 주입

  • 이름 그대로 필드에 바로 주입하는 방법이다.
  • 스프링 설정을 목적으로 하는 @Configuration 같은 곳에서만 특별한 용도로 사용
  • 특징
    • 코드가 간결해서 많은 개발자들을 유혹하지만 외부에서 변경이 불가능해서 테스트 하기 힘들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 DI 프레임워크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예시 코드

@Component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Autowired
	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참고: 순수한 자바 테스트 코드에는 @Autowired가 동작하지 않는다. @SpringBootTest 처럼 스프링 컨테이너를 테스트에 통합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참고: 다음 코드와 같이 @Bean 에서 파라미터에 의존관계는 자동 주입된다. 수동 등록시 자동 등록된 빈의 의존관계가 필요할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Bean
OrderService orderService(MemberRepository memberRepoi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new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

1-4. 일반 메서드 주입

  • 일반 메서드를 통해서 주입 받을 수 있다.
  • 특징
    • 한번에 여러 필드를 주입 받을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

예시 코드

@Component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Autowired
	public void init(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

2. 옵션 처리

주입할 스프링 빈이 없어도 동작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런데 @Autowired 만 사용하면 required 옵션의 기본값이 true 로 되어 있어서 자동 주입 대상이 없으면 오류가 발생한다.

자동 주입 대상을 옵션으로 처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Autowired(required=false) : 자동 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수정자 메서드 자체가 호출 안됨
  • org.springframework.lang.@Nullable : 자동 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null이 입력된다.
  • Optional<> : 자동 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Optional.empty 가 입력된다.

예시 코드

//호출 안됨
@Autowired(required = false)
public void setNoBean1(Member member) {
	System.out.println("setNoBean1 = " + member);
}

//null 호출
@Autowired
public void setNoBean2(@Nullable Member member) {
	System.out.println("setNoBean2 = " + member);
}

//Optional.empty 호출
@Autowired(required = false)
public void setNoBean3(Optional<Member> member) {
	System.out.println("setNoBean3 = " + member);
}

출력 결과

setNoBean2 = null
setNoBean3 = Optional.empty

3. 생성자 주입 권장

과거에는 수정자 주입과 필드 주입을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스프링을 포함한 DI 프레임워크 대부분이 생성자 주입을 권장한다.

3-1. 불변

  • 대부분의 의존관계 주입은 한번 일어나면 애플리케이션 종료시점까지 의존관계를 변경할 일이 없다. 오히려 대부분의 의존관계는 애플리케이션 종료 전까지 변하면 안된다.(불변해야 한다.)
  • 수정자 주입을 사용하면, setXxx 메서드를 public으로 열어두어야 한다.
  • 누군가 실수로 변경할 수 도 있고, 변경하면 안되는 메서드를 열어두는 것은 좋은 설계 방법이 아니다.
  • 생성자 주입은 객체를 생성할 때 딱 1번만 호출되므로 이후에 호출되는 일이 없다. 따라서 불변하게 설계할 수 있다.

3-2. 누락

프레임워크 없이 순수한 자바 코드를 단위 테스트 하는 경우에 수정자 의존관계인 경우 @Autowired 가 프레임워크 안에서 동작할 때는 의존관계가 없으면 오류가 발생한다.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모두 의존관계 주입이 누락되었기 때문에 실행 결과는 NPE(Null Point Exception)이 발생한다.
생성자 주입을 사용하면 주입 데이터를 누락 했을 때 컴파일 오류가 발생한다. 그리고 IDE에서 바로 어떤 값을 필수로 주입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3-3. final 키워드

생성자 주입을 사용하면 필드에 final 키워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생성자에서 혹시라도 값이 설정되지 않는 오류를 컴파일 시점에 막아준다.

참고 : 수정자 주입을 포함한 나머지 주입 방식은 모두 생성자 이후에 호출되므로, 필드에 final 키워드를 사용할 수 없다. 오직 생성자 주입 방식만 final 키워드를 사용할 수 있다.

4. lombok

  • 롬복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RequiredArgsConstructor 기능을 사용하면 final이 붙은 필드를 모아서 생성자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예시 코드

@Component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final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5. 조회 빈이 2개 이상인 경우

@Autowired 는 타입(Type)으로 조회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ac.getBean(DiscountPolicy.class)와 같이 동작한다.

의존관계 자동 주입을 실행하면 NoUniqueBeanDefinitionException 오류가 발생한다.
이때 하위 타입으로 지정할 수 도 있지만, 하위 타입으로 지정하는 것은 DIP를 위배하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름만 다르고, 완전히 똑같은 타입의 스프링 빈이 2개 있을 때 해결이 안된다.
스프링 빈을 수동 등록해서 문제를 해결해도 되지만, 의존 관계 자동 주입에서 해결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

조회 대상 빈이 2개 이상일 때 해결 방법
1. @Autowired 필드 명 매칭
2. @Qualifier @Qualifier끼리 매칭 빈 이름 매칭
3. @Primary 사용

5-1. @Autowired 필드 명 매칭

@Autowired 는 타입 매칭을 시도하고, 이때 여러 빈이 있으면 필드 이름, 파라미터 이름으로 빈 이름을 추가 매칭한다.

  1. 타입 매칭
  2. 타입 매칭의 결과가 2개 이상일 때 필드 명, 파라미터 명으로 빈 이름 매칭

예시 코드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rateDiscountPolicy;

필드 명이 rateDiscountPolicy 이므로 정상 주입된다.
필드 명 매칭은 먼저 타입 매칭을 시도 하고 그 결과에 여러 빈이 있을 때 추가로 동작하는 기능이다.

5-2. @Qualifier 사용

@Qualifier 는 추가 구분자를 붙여주는 방법이다. 주입시 추가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지 빈 이름을 변경하는 것은 아니다.

  1. @Qualifier끼리 매칭
  2. 빈 이름 매칭
  3. NoSuchBeanDefinitionException 예외 발생

@Qualifier 의 단점은 주입 받을 때 다음과 같이 모든 코드에 @Qualifier 를 붙여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주입시에 @Qualifier를 붙여주고 등록한 이름을 적어준다.

예시 코드

@Component
@Qualifier("mainDiscountPolicy")
public class Rate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Component
@Qualifier("fixDiscountPolicy")
public class Fix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생성자 자동 주입 예시

@Autowired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Qualifier("main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수정자 자동 주입 예시

@Autowired
public DiscountPolicy setDiscountPolicy(@Qualifier("main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참고 : @Qualifier 로 주입할 때 @Qualifier("mainDiscountPolicy") 를 못찾으면 mainDiscountPolicy라는 이름의 스프링 빈을 추가로 찾는다.
@Qualifier@Qualifier 를 찾는 용도로만 사용하는게 명확하고 좋다.

다음과 같이 직접 빈 등록시에도 @Qualifier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Bean
@Qualifier("mainDiscountPolicy")
public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return new ...
}

5-3. @Primary 사용

@Primary 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이다. @Autowired 시에 여러 빈이 매칭되면 @Primary 가 우선권을 가진다.

rateDiscountPolicy 가 우선권을 가지도록 하자.

@Component
@Primary
public class Rate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Component
public class Fix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우선 순위
스프링은 자동보다는 수동이, 넒은 범위의 선택권 보다는 좁은 범위의 선택권이 우선 순위가 높다. 따라서 여기서도 @Qualifier 가 우선권이 높다.

6. 조회한 빈이 모두 필요할 때

의도적으로 정말 해당 타입의 스프링 빈이 다 필요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클라이언트가 할인의 종류(rate, fix)를 선택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스프링을 사용하면 소위 말하는 전략 패턴을 매우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예시 코드

static class DiscountService {
	private final 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
	private final List<DiscountPolicy> policies;
    
	public DiscountService(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 List<DiscountPolicy> policies) {
		this.policyMap = policyMap;
		this.policies = policies;
		System.out.println("policyMap = " + policyMap);
		System.out.println("policies = " + policies);
 }
  • DiscountService는 Map으로 모든 DiscountPolicy 를 주입받는다. 이때 fixDiscountPolicy , rateDiscountPolicy 가 주입된다.
  • Map<String, DiscountPolicy> : map의 키에 스프링 빈의 이름을 넣어주고, 그 값으로 DiscountPolicy 타입으로 조회한 모든 스프링 빈을 담아준다.
  • List<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타입으로 조회한 모든 스프링 빈을 담아준다.
  • 만약 해당하는 타입의 스프링 빈이 없으면, 빈 컬렉션이나 Map을 주입한다.

7. 실무 운영 기준

🧐🧐 수동 빈 등록은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 업무 로직 빈 : 웹을 지원하는 컨트롤러, 핵심 비즈니스 로직이 있는 서비스, 데이터 계층의 로직을 처리하는 리포지토리등이 모두 업무 로직이다. 보통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개발할 때 추가되거나 변경된다.

  • 기술 지원 빈 : 기술적인 문제나 공통 관심사(AOP)를 처리할 때 주로 사용된다. 데이터베이스 연결이나, 공통 로그 처리 처럼 업무 로직을 지원하기 위한 하부 기술이나 공통 기술들이다.

  • 업무 로직은 숫자도 매우 많고, 한번 개발해야 하면 컨트롤러, 서비스, 리포지토리 처럼 어느정도 유사한 패턴이 있다. 이런 경우 자동 기능을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문제가 발생해도 어떤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쉽다.

  • 기술 지원 로직은 업무 로직과 비교해서 그 수가 매우 적고, 보통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업무 로직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디가 문제인지 명확하게 잘 드러나지만, 기술 지원
    로직은 적용이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 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기술 지원 로직들은 가급적 수동 빈 등록을 사용해서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이 좋다.

8. 애노테이션 정리

어노테이션역할
@Autowired스프링 컨테이너에 등록한 빈에게 의존관계주입이 필요할 때, DI(의존성 주입)을 도와주는 어노테이션
@Nullablenull을 허용할 경우 즉, 비어 있는 상태가 될 수 있는 형식
@RequiredArgsConstructorLombok으로 스프링에서 DI(의존성 주입)의 방법 중에 생성자 주입을 임의의 코드없이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어노테이션
@Getter해당 객체의 값을 얻는 애노테이션
@Setter해당 객체의 값을 설정하는 애노테이션
@Qualifier빈에 추가 구분자를 붙여주는 방법
@Primary어떤 interface의 구현체가 2개이상일 때 특정 구현체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해주는 애노테이션

출처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ED%95%B5%EC%8B%AC-%EC%9B%90%EB%A6%AC-%EA%B8%B0%EB%B3%B8%ED%8E%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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