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200ok | Day 1

GEUNNN Lee·2021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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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101 프로젝트

2차 프로젝트로 class101 클론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프론트 4명, 백엔드 3명으로 나 포함 총 7명과 한 팀이 되었다.

Planning

프로젝트를 한 번 해봤으니 플래닝은 큰 무리 없이 넘어갈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벅찼다. class101의 페이지가 많아 어디를 쳐내야 할지 부터 고민이 많이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속도는 정말 느려서 정말 필요한 기능만 보수적으로 정하려고 했는데 모든 페이지가 다 필요한 페이지 같았다.
메인페이지와 리스트 페이지, 클래스 상세 페이지 포함 오픈 예정, 얼리버드 까지 구현하는 걸로 잡았다. 물론 해당 페이지 전체를 하지는 않고 몇 개로 제한하는 방향에서 진행했다.
물론 나는 저걸 과연 다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내 속도가 다른 분들에 비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빠르신 분들이 있더라도 과연 잘 맞춰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멘토 플래닝 리뷰 전까지 겨우 합의를 해서 구현을 하겠다는 페이지를 알려드렸더니 절대 못 끝낸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리고 클래스101에 있는 크리에이터 지원 페이지가 이미지 업로드 등 여러 기능들이 있어 크리에이터 페이지도 구현해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C.R.U.D.를 다 해볼 수 있는 플로우로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멘토 플래닝 미팅 후 아예 계획을 변경하여 메인페이지, 클래스 상세페이지를 과감히 날리기로 했다. class101 서비스의 특징이 응원하기라서 응원하기는 기능을 줄여서 가져가기로 했다.

그래서 메인 페이지를 오픈 예정 페이지로 하고 바로 수강 페이지를 탭으로 구현하고 크리에이터 페이지에 집중하기로 했다.

초기세팅

저번 초기세팅이 너무 오래 걸리기도 했고 플래닝 미팅에서 너무 지쳐 이번에는 그냥 정말 필수적인 세팅만 하고 넘어갔다. 그랬더니 styled components 세팅에서 꼬인 부분도 있고 routes.js에도 잘못된 부분이 있어 팀원 분이 다시 수정해서 업로드 하기도 했다.


소통도 느끼기에 한 방향으로 가지 않고 여러 갈래로 가는 느낌이라 중간 중간에 여러 번 확인을 해야했다. 1차때와는 소통 방식이 달라서 힘들었다.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하루였다. 내가 어떻게 소통을 해야하는지, 팀을 위해서는 어떤 소통 방식을 가져가야할지에 대해 고민을 계속 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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