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할줄알았던 카페24 깎으면 깎을수록 시간이 더 오래걸린다.
카페24는 개발자가 뛰어들기 약간 뭐한 그들만의 리그같은곳이다. 그들만의 리그에서 리뉴얼을 해낸 내 자신을 칭찬한다. 8ㅅ8
- 시안과 비슷한 스킨은 구매하자. 리뷰같은것도 잘되어있는 크레마리뷰, 알파리뷰 사용하자.
- 소셜로그인 네이버 심사받는데 3~4일걸리니 미리 해놓자. developer 계정필요하다. 이런 계정 id는 모두 통일시키는게 좋다.
- 페이스북 클라이언트 계정받을때 앱id/key 적어놓는게 좋다. 재인증해야되는데 테스트하는 야밤에 클라이언트한테 연락하기 어려워서 하루밀린다.
- 테스트할시간은 GA로 PV가장 덜잡히는 시간대에 진행하는게 좋다.
- 생각보다 카페24 기능이 많다. 이거되나? 싶은것들 구글링해보면 카페24 매뉴얼에 다 있더라. 카페24 백오피스 정말 별로인데 기능자체는 다 있기는해서 짭개발자 입장에서 생색내기가 좋았다. 하지만 그것들을 찾고 적용하는데까지는 많은 고통이 뒤따랐다.
- 카페24의 백오피스는 개발자가 아니라 사용자 친화적이다. 백앤드나 javascript를 건드려서 처리할것이 거의 없다.
- 보여지고 싶은 상품순서 정하기
- 상위카테고리에서 하위카테고리 노출하되 가장 하위카테고리에선 현재 카테고리 노출하기
- 상품들이 가지고있어야할 state들은 상품등록에서 추가할 수 있다.
- 각 모듈마다 (기괴하게 생겼고, es- 로시작한다) 모듈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변수가 있다. 그 변수들, 함수들을 카페24서버에서 프론트로 보내준다. 카페24 서버코드는 어떻게 작성할 수 있는건지 아직은 모르겠다.
- 스와이퍼 라이브러리로 쇼핑몰에서 햄버거, 슬라이드, 캐러샐같은것들을 커버할 수 있는듯하다.
- 우편번호검색, 결제, 회원가입 이런부분을 프론트입장에서 건드릴게 없어서 편하다.
- 임대몰에서 작업하면 실제 도메인으로 옮기기전에 임시 url을 생성해준다. 이 임시url(편의상 가짜도메인)에서 로딩속도가 빨라도 실제 배포후에는 로딩속도가 느린경우가 있다. 디버깅할때는 네트워크탭, 디바이스의경우 선꼽고 safari로 개발자도구열고 확인해보자.
- 배포할때 쫄았는데 정말 대표디자인 설정만해주면 바뀐다. 쫄지말자.
10.사이트 개편할때 마케팅 랜딩 url도 신경써야한다. 카테고리가 변경되면 랜딩되는 url이 달라질 수 있다.
- 카페24 css 반영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있다. 바로반영될때도있다. 반영이 바로 안되는경우 수정한걸 아얘한번 지워놓고 저장한다음에 백업코드를 넣어줘서 처리하면 바로반영이된다. ( 논리적이지 않다... )
구현을 하고 나서 느낀점은 그동안 카페24를 굉장히 기피했었는데 백오피스가 아임웹보다 좋고, 사용자나 사장님들입장에서 시작하기가 좋아서 수요가 꽤 있는듯하다. 하코사에 채용공고도 굉장히 많이 올라오기도한다. 카페24로 웹앱스로운 UI는 만들기가 어려울수도있으나 린하게 시작하고 운영을 효과적으로 하고싶다면 카페24를 사용해보는것도 괜찮은 선택으로 보인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은 카페24의 백오피스를 보고 너무 어려워요ㅠ.ㅠ라고 할 수 있으나 전직장에서 백오피스와 대시보드를 만들어본 나로써, UX가 좋지는 않지만 있을건 다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