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는 Figma 툴을 이용하여 기존 운영 중인 서비스의 화면을 클론하여 프로토타입을 제작해보는 과제였다. 이렇게 실제로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사용법을 익혀 나갔더니 튜토리얼만 따라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감이 잘 잡혔던 것 같다. 반복되는 리스트를 작성할 때는 약간의 노가다가 필요했지만, 툴에 대해 좀 더 학습하고 익숙해지면 한 번에 처리가 될 것 같다. 과제를 진행하면서 이미지 크기를 조정하거나 비율을 조정할 때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애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컴포넌트와 프레임에 대해 좀 더 학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UI 분석
UX 분석
피터 모빌의 UX 7요소 충족 여부
1. 유용성: 커피를 주문한다는 서비스 목적에 맞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 앱 본연의 목적에 맞는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유용성을 충족한다.
2. 사용성: 결제, 주문, 굿즈, 설정 아이콘을 하단 메뉴에 놓아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끔 배치했기 때문에 사용성을 충족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메인 화면의 사용성은 애매한 감이 있는 것 같다. 메인 화면은 광고 배너의 비중이 더 많고 추천 메뉴만 뜨기 때문에 전체 메뉴를 보려면 하단 메뉴 주문 아이콘을 클릭할 수밖에 없다.
3. 매력성: 스타벅스가 수많은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이유에는 브랜드의 매력성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감성적이고 매력적인 브랜딩을 하고, 그에 따라 깔끔한 UX를 제공하기 때문에 같은 음료라고 해도 소비자는 스타벅스의 음료를 더 선호한다. 따라서 매력성은 충분히 만족한다.
4. 신뢰성: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이기 때문에 신뢰성 또한 충족한다.
5. 접근성: 접근성은 충족한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주 고객층 연령대가 젊은 편이고 이들을 타겟으로 앱을 구성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장애인이나 고연령자가 사용하기 불편하다면 접근성을 갖춘다고 볼 수 없다.
6. 검색 가능성: 검색 가능성 또한 충분히 만족한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바로 보이는 메인 화면에 검색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단 주문 아이콘을 누른 후 우측 상단의 작은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해야 검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스타벅스 앱을 이용하거나,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의 경우 좋지 않은 UX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7. 가치성: 가치성은 유용성, 매력성, 신뢰성은 두드러지지만 나머지 요소에 대한 가치를 충분히 제공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나머지 요소 또한 고르게 고려하여 UX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User flow
사용성 평가
제이콥 닐슨의 10가지 사용성 평가 기준 충족 여부
시스템과 현실 세계의 일치(Match between system and the real world)
내부 전문용어가 아닌, 직관적인 제품 이름을 표시하고, 메뉴 옆에 제품의 사진을 배치하여 사용자가 알기 쉽게 구성하였다.
일관성 및 표준 (Consistency and standards)
좌우 스크롤, 무한 스크롤, 탭 등 잘 알려지고 사용자에게 익숙한 UI 디자인 패턴을 사용하였다. 또한 사용자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제품의 인터페이스가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구성했다.
우와!! 저거 직접 만드신 거에요?? 승연 님 재능 발견!? 다들 이 부분 힘들다고 난리였는데..! 작품을 만드셨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