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한 취업준비 스터디에서 7월 첫째주,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발표하고 피드백해주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진, 이*우, 이*린 등 여러 친구들의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보게 되었고,
드디어 제 포트폴리오를 발표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 제 강점등 포트폴리오에 적은 내용 뿐 아니라 이곳에선 왜 이렇게 정리했는지도 세세히 발표하였습니다
당시 발표했던 포트폴리오 일부, 이분의 포트폴리오를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평가는...
너무 산만해요
색깔이 너무많아요
강조가 너무 많아요
참신하지만 너무 복잡해요
내용이 너무많아요
등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게 되었습니다.
피드백들을 정리하다보니, 많은 내용을 요약없이 담으려 하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졌고, 내용이 길어진만큼 강조나 색깔도 많아졌다고 되새겨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포트폴리오 v2 를 만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우선, 포트폴리오, 이력서에 대한 견문을 넓혀야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깔끔하고 보기좋았던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제 포트폴리오는 좋게말해 자유분방하고 팩트로말하면 난잡하고 형식이없었거든요
유튜브, velog 스터디 채팅방에 올라온 여러 이력서들까지, 많은 이력서를 보게되었습니다.
특히 비바리퍼블리카(Toss) 의 프론트 개발자이신 이현섭 개발자님이나, 같은 고등학생이신 ivLis님의 포트폴리오를 인상적으로 보게되었습니다.
여러 포트폴리오를 보고 고민한 결과,
1. 내용은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건들지 말되, 형식은 현섭님의 이력서를 내 방식대로 편집해보자
2. 프로젝트는 ivLis님이나 스터디 동기인 배*현 친구의 형식을 참고해보자
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About.Me 에 introduce 는 저의 Personal Branding 이 잘된 인트로였다고 생각하여 최대한 형식또한 유지하고 싶었습니다!
완성된 포트폴리오 일부
포트폴리오는 더욱 깔끔해졌고, 보기좋아졌습니다
스터디 친구도 개선된 포폴에 대해 깔끔하다고 말해주었고, 저 또한 훨씬 포트폴리오가 깔끔해졌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면서 제가 아닌 면접관님들이 보았을때 어떻게 보일지 를 되뇌이며 개선하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개선 작업을 하면서 제가 얻은건 그저 보기좋은 포트폴리오가 아닌
포트폴리오를 써야하는 본질적인 이유였습니다!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는 어떠신가요? 보기 좋고, 깔끔한가요? 면접관분이 주의깊게 보실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계속 포트폴리오를 갈고닦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개선된 저의 포트폴리오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