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과제 뉴스피드 프로젝트 진행을 계속하여 진행하였다. 코드를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로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 겉핥기식으로 계속 과제와 앞에 있는 방해물을 억지로 넘기위해 나 스스로 코드를 짜보지 않고 다른 코드를 활용해서만 문제 해결을 하다 기초가 없는 게 결국 발목을 잡았다.
사실 이 상태로는 안 된다는 생각을 이미 하고 있어 제대로 된 기초 공부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던 참이었다. 그리하여 내배캠을 그만두려고 생각도 했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했다.
내가 따라가기 버겁다는 걸 안 조원분이 튜터 님과 이야기하다가 내가 기초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걸 얘기를 했던 거 같다. 그렇게 튜터 님과 면담을 하게 되었고, 면담 중 튜터 님의 기본적인 질문에 대해 난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고, 기초가 없다는 사실을 나도 알고 있어 다시 기초 공부를 할 얘정이고 할 필요가 있다 얘기했다. 그러니 튜터 님은 기본적인 라운터를 이용해 회원가입이 가능한 코드를 작성해 보라는 과제를 내주셨고, 지금의 과제를 시작으로 기초부터 다시 쌓아보려고 한다.
사실 지금, 이 TIL은 개발자의 TIL이라기 보단 제대로 시작하려는 마음가짐의 자기 반성 일기다. 내 스스로 코드를 구성하지 못한 상태로 빠른 길로만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지금의 상태가 된 거다.
드는 생각은 좌절이나 후회보단 차라리 지금 제대로 깨달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하자!
여태까지의 TIL도 개발자의 TIL이라기 보단 일기 형식의 TIL로 작성했는데, 기초 공부를 하며 내가 정말 알게 된 그리고 알고 싶은 내용을 적으며 하루하루 조금씩이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보고자 한다.
진지하게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