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란?
하이퍼 텍스트 전송 프로토콜이라고도 하며, 웹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사용되는 Protocol(프로토콜)이다.
HTTP는 어떤 종류의 데이터든지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인터넷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HTML로 작성된 문서는 HTTP로 보낼 수 있는 데이터의 한 종류일 뿐이다.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텍스트 문서들 아무튼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클라이언트-서버 모델 혹은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여기서 말하는 클라이언트는 보통 가정용 컴퓨터, 노트북, 모바일 장치를 말하고 HTTP 서버는 일반적으로 Apache, IIS, nginx와_ 같은 웹 서버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웹 호스트이다.
클라이언트와 서버들은 개별적인 메시지 교환에 의해 통신한다.
HTTP 프로토콜의 특징 및 기술
- 단순히 HTML 페이지나 이미지 파일을 전송하는 차원을 넘어서 원격 컴퓨터에 로딩되어 있는 함수나 객체의 메서드를 호출할 때도 사용됨
-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서비스를 요청하고 응답하는 방식인 SOAP(Simple Object Access Protocol), RESTul(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모두 HTTP 프로토콜을 응용하거나 확장한 기술
- 아마존의 클라우드, KT의 클라우드는 RESTful 방식의 API를 제공
HTTP와 연결
연결은 전송 계층에서 제어되므로 근본적으로 HTTP 영역 밖이다. HTTP는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전송 프로토콜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그저 신뢰할 수 있거나 메시지 손실이 없는(최소한의 오류는 표시) 연결을 요구 할 뿐이다. 인터넷 상의 가장 일반적인 두 개의 전송 프로토콜 중에서 TCP는 신뢰할 수 있으며 UDP는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HTTP는 연결이 필수는 아니지만 연결 기반인 TCP 표준에 의존합니다.
클라이언트가 서버와 통신하고자 할 때, 최종 서버가 됐든 중간 프록시가 됐든 공통 과정을 수행한다.
- TCP 연결을 연다.
- HTTP 메시지를 전송한다.
- 서버에 의해 전송된 응답을 읽어들입니다.
- 연결을 닫거나 다른 요청들을 위해 재사용합니다.
HTTP 모니터링
- 웹 브라우저가 웹 서버에게 요청하면 HTTP 프록시가 그 요청을 대신 받아서 서버에 전달
- 서버에서 응답이 오면 HTTP 프록시가 그 응답을 대신 받아서 다시 웹 브라우저에게 전달
HTTP의 동작 방식 (Connectless & Stateless)
Connectless
서버에 연결하고, 요청해서 응답을 받으면 연결을 끊어버린다. 기본적으로는 자원 하나에 대해서 하나의 연결을 만든다. 이런 작동방식은 각각 아래의 장점과 단점을 가진다.
- 장점 :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 적합한 방식이다. 수십만 명이 웹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접속 유지는 최소한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유저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
- 단점 : 연결을 끊어버리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이전 상태를 알 수가 없다. 이러한 HTTP의 특징을
stateless라고 하는데, Connectless로 부터 파생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의 이전 상태 정보를 알 수 없게 되면, 웹 서비스를 하는데 당장에 문제가 생긴다. 예컨대, 클라이언트가 과거에 로그인을 성공하더라도 로그인 정보를 유지할 수가 없다. HTTP는 COOKIE를 이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Reference
- Joinc, "HTTP 프로토콜", https://www.joinc.co.kr/w/Site/Network_Programing/AdvancedComm/HTTP (2020.04.24)
- TechTerms, "HTTP", https://techterms.com/definition/http(2020.04.24)
- MDN web docs, "HTTP"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HTTP/Overview (2020.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