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kfuck ad-block이니, fuck ad-block killer니,
뭐 이것저것 솔루션이 있는 걸로 아는데 이거는 알려진 ad-block 감지/차단 필터를 리스팅해서 그 필터를 필터링하는 개념이라 100% 방지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모든 사이트가 광고 차단 해제를 강요하는 것도 아니라 반드시 설치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특정 필터를 설치하는 대신, 조금 수동적이지만 광고 차단 감지를 100% 끄는 방법이 있다.
인간의 시야로 이게 감지
로 보이기 때문에 감지라고 하는 것이지, 실제로 얘가 ad-block을 사용중인지 감지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왜냐? 그런 식으로 타 컴퓨터의 현 상태/동작을 실시간 감지한다는 것은 해킹이 아니고선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냥 웹사이트에 방문을 했을 뿐인데 해킹을 당했다? 그때부턴 광고 차단으로 투닥거릴 게 아니라 당장 사이버경찰청에 신고부터 해야 한다.
화면을 가리고 광고 허용 버튼을 생성하는 것도, 결국 원격으로 타 컴퓨터의 프로그램 (브라우저)를 조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실시간으로 차단당하는 것이 아니다.
웹 사이트의 동적인 조작은 기본적으로 Javascript로 이루어진다.
브라우저는 기본적으로 주어진 html 문서에 따라 컨텐츠를 표시하고, 필요하다면 동봉된 javascript를 실행하는 게 전부인 프로그램이다.
그러니까 광고 차단 감지도, 광고 허용 요구도 전부 이미 해당 사이트에 심어진 javascript에 의해 동작하고 있다는 소리다.
말했듯이 실시간으로 이 브라우저에서 ad-block이 동작하고 있는지 아닌 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광고를 표시해봤는데 해당 광고가 표시되지 않는다면? 광고 차단을 이용하고 있다고 의심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의심이 생기면 광고 허용을 요구하는 javascript를 실행시킨다.
이게 광고 차단 감지의 전부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도메인에서 javascript 자체를 막아버리면 광고 차단 감지를 위한 javascript도 함께 막히게 된다.
굉장히 쉽다.
사이트 정보 보기
버튼을 누른다권한
하위의 자바스크립트
항목을 찾아 차단
으로 바꾼다이게 끝이다.
도메인마다 새로 설정을 해줘야 한다. A.com
에서 막았는데 그 다음에 B.com
에서도 광고 허용이 강요되었다면 이 짓을 반복해야 한다.
Javascript 자체를 막는 거라 몇몇 동작이 맛탱이가 갈 수 있다. 하지만 광고 허용을 강요하는 사이트 대부분은 글로 떡칠된 사이트라 나는 지금까지는 딱히 피해를 본 게 없다.
위 방법이 해당 도메인에 대한 설정 자체를 바꾼다고 하면, 일회성으로 현재 탭에 한해서만 바꾸는 방법도 있다.
도메인이 변해도 여전히 Javascript 비활성 옵션은 적용이 되지만, 이 경우에는 같은 주소라도 다른 탭에서 방문하면 Javascript가 동작한다. 또 해당 탭을 끄면 비활성 옵션도 같이 꺼진다.
Chrome 기준으로 설명하면, 먼저 f12
를 누른다.
그럼 개발자 도구라는 게 뜨는데, 여기서 f1
을 누른다. 그리고 스크롤을 밑으로 쭉 내린다.
위와 같은 항목이 보일텐데, Disable JavaScript
에 체크해주면 된다.
정말 감사합니다!!!!!!!!!